'분노의질주:홉스&쇼', 액션 맛집이 돌아왔다[시사보고서]

기사입력 2019.08.13 7: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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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경주 기자] 인정할 수밖에 없다.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갖고 그 첫 선을 보였다.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베테랑 전직 경찰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전직 특수 요원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엄밀히 말하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격이다. 하지만 시리즈로는 벌써 9번째다. 9편이나 나왔는데 더 나올 액션이 있을까 싶지만,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시사회가 끝나고 쏟아진 동료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분노의 질주:홉스&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Q. 이전 시리즈를 단 한 편도 안 본 사람인데, 괜찮을까.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 다른 액션 시리즈들도 그렇듯,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독립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를 찾기 위한 홉스와 데카드 쇼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한 데카드 쇼의 여동생 해티(바네사 커비)와 역시 새로운 빌런인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이 주요 인물이기에 진입 장벽은 매우 낮은 편이다.



물론 디테일적인 면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 심지어 스핀오프이기 때문에 더더욱 독립적이라고 할 수 있다.





Q. '분노의 질주'하면 단연 차를 이용한 액션이지, 이번에도 멋져?



그간의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카 액션'을 보여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이번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액션 장면들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발전된 기술에 맞게 이를 응용한 액션 장면들이 단연 압권이다.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빌런 덕분에 최첨단 액션 장면도 확인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실망하지는 않을 것.



이 점에서 새로운 빌런인 브릭스턴의 등장이 '분노의 질주:홉스&쇼'의 신의 한 수였다. 브릭스턴은 인간에게는 진화가 필요하다고 믿는 과학 신봉자로, 과학을 통해 몸을 만들어 마치 로봇과도 같은 능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주인공인 홉스와 쇼는 꽤나 고전을 하는데, 악당이 강한 만큼 액션이 재밌다는 말을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제대로 입증한다.





Q. 마냥 '때리고 부수기만' 하면 재미없어하는 사람인데, 스토리도 알차?



액션 영화에 스토리를 기대하고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조금의 기대라도 했다면 내려놓으시길 추천한다.



기존에 나왔던 액션 영화들의 스토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이를 구하러 출동한 히어로들. 딱 그 정도다.



액션, 특히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그러하듯 조금은 오그라드는 부분도 있다.



게다가 데카드 쇼의 여동생이 등장하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이 부분 역시 보다 보면 조금 부끄러워진다.



하지만 '철저하게 액션을 보러 간다'하는 분들께는 추천할 만한 영화다.





Q. 드웨인 존슨이랑 제이슨 스타뎀 케미는 어때?



사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이끈 주인공은 빈 디젤이었다.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은 그의 조력자, 혹은 적으로 등장하곤 했는데 이번엔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만났다.



7번째 시리즈에서 만나 앙숙 같은 면모를 보인 두 캐릭터가 한 팀이 됐으니 그 티격태격 케미에 '분노의 질주:홉스&쇼' 포인트가 있다.



싸울 땐 상남자 매력이 폭발하지만 싸우지 않을 땐 '상남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유치하게 싸우는 두 남자의 모습은 웃음 포인트.



하지만 그 티격태격이 다소 '미국식 유머'에 치중돼 있다. 이런 미국식 유머가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티격태격 장면의 재미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 매우 높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분노의 질주:홉스&쇼' 포스터 및 스틸컷

연예 구혜선·안재현 측 “이혼 안타까워, 허위 사실 유포는 선처 無” [공식입장 전문]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구혜선·안재현의 이혼 문제로 난감한 상황에 놓인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계속되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19일 오후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는 두 사람의 이별을 원치 않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협의 이혼)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실이 아닌 일들로 추측되고 회자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한 HB엔터는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임으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구혜선 안재현의 파경 이유 등을 두고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두고 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소속사는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HB엔터테인먼트 대표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및 악성 댓글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겠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앞선 18일 오전,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지만,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대해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배우가 여러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들이 협의 이혼 과정에 있음을 공개했다.이하 HB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결국 평행선에 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에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최대한 같이 일하는 다른 분들에게, 또 서로가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부분은 당사 및 두 사람이 같았습니다.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응하는 것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까지도 두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사실이 아닌 일들이 추측되고 화자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사실이 아닌 일들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이고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임으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당사는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취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감사합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