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오지은X정영주, ‘역대급 빌런 모녀’의 탄생

기사입력 2019.08.14 9: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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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황금정원’ 오지은 정영주가 차원이 다른 고단수 악행으로 안방극장을 뒤엎었다. 역대급 빌런 모녀의 악행을 모아봤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속 사비나(오지은 분) 신난숙(정영주 분) 모녀의 파렴치한 악행이 시청자들의 혀를 내둘게 하고 있다. 신분 상승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벌가에 입성하려는 욕망을 분출하고 있는 것. 특히 사비나는 은동주(한지혜 분)의 이름을 훔쳐 인생을 두 번이나 세탁하는 상상 초월의 악행을 범했고, 신난숙이 딸 사비나를 뒤에서 도와주며 거짓말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을 공분케 한 사비나 신난숙 모녀의 악행을 정리했다.



사비나 신난숙 모녀는 교통사고 뺑소니도 닮아있었다. 13회, 차필승(이상우 분) 부모를 교통사고 낸 뺑소니 범이 과거의 신난숙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교통사고 현장에 있던 사비나 또한 모친의 악행을 알고도 이를 함구해 ‘모전여전’임을 확인시켰다. 



사비나는 엄마보다 더욱 대범했다. 최준기(이태성 분)이 전 남편 이성욱(문지윤 분)을 교통사고 내자, 이성욱이 자신의 전 남편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 두려워 사건을 은폐한 것. 나아가 사비나는 살아있는 문지윤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 최준기와의 결혼을 유리하게 만드는 만행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악한 모녀는 화려한 언변과 빠른 상황 판단으로 모든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상대를 설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실이야”라는 신난숙. 과거 진남희(차화연 분)과의 인연을 들춰내 사바니와 최준기의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 바로 진난희가 후원했던 MS 환자였던 은동주 부친을 사바니의 부친이라고 거짓말한 것. MS 후원회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던 진난희를 이용해 그의 마음을 돌리는 뻔뻔하고 대범한 모녀 사기 행각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악한 모녀는 호흡도 막강하다. 9회, 은동주는 사바니의 정체에 의심을 품지만, 사바니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는 척 버티다 신난숙이 오자 은동주를 증거로 내놓은 이성욱이 그린 초상화를 오히려 스토커 증거로 몰아가 상황을 반전시켰다. 또한 14회에서는 은동주와 차필승이 ‘황금정원’ 축제 명단을 확인하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신난숙은 진남희와의 만남을, 사바니는 명단을 찾기 위해 자료실로 움직였다. 이로 인해 진남희의 결혼 승낙과 증거 인멸이라는 일타 쌍피 이득을 얻었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연예 주호성, 韓영화 100주년 기념 연극 '엑스트라' 연출 [공식]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주호성이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작, 연극 ‘엑스트라’ 연출자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연극 ‘엑스트라’는 영화가 존재하는 한 엑스트라는 존재하고, 영화인이 아니면서도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집단인 엑스트라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2인 ‘희비(喜悲)극’이다. 특히 다수의 연극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나서며 관록을 인정받고 있는 주호성이 연출을 맡고, 이 시대 충무로를 대표하는 시나리오 전문작가 유지형이 극본을 맡았다. 여기에 노련함과 원숙한 연기력을 갖춘 고혜란, 권혁풍이 무대에 위기투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무엇보다 ‘엑스트라’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영화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가장 가까이에 있던 이들이 뭉쳐 영화 속 주인공이 아닌 엑스트라에 대해서 조명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에서 쉽게 빛을 보기 힘든, 일명 ‘트라’라고 불리는 모든 엑스트라의 속 깊은 이야기를 통해 그들과 다를 것 없는 우리네의 삶을 돌아보고, 희망을 품게 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펼쳐낸다.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주호성은 모든 영화에 목소리 더빙을 하면서도 스스로 영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자신의 옛 모습도 연출에 녹이며 의미를 더한다. 감독이 되어서야 촬영 현장에서 보이기 시작했던, 엑스트라에게 받았던 영감이나 느낌을 연극 ‘엑스트라’를 연기하는 두 인물에게 불어 넣으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연극을 연출해 낼 예정이다.주호성은 “시나리오 작가 유지형 형께서 ‘나는 연극을 잘 모르지만 희곡이라고 하나 썼수 읽어봐 주슈’라고 희곡 대본을 보내왔다”며 “그렇게 읽게 된 대본은 영화인인 엑스트라의 이야기가 담겨있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만들어 관객들과 공감을 나누고 싶다”며 연극을 연출하게 된 계기에 관해 설명했다.이어 “이 연극은 영화인인 엑스트라의 단편적인 인생만을 그려낸 게 아닌, 연극 포스터의 ‘너나 나나 어차피 트라인생 우리는 엑스트라야’ 문구처럼 누구나 엑스트라처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다”라며 “유지형 작가가 탄생시키고, 그 인물을 묘사하는 권혁풍, 고혜란의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삶에 많은 고찰과 위로를 건넬 것이다”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라원문화 측은 “성우이자, 감독, 배우로서 영화와 깊은 인연을 지니고 있는 주호성이 지금까지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지만, 이번 ‘엑스트라’는 남다른 의미로 참여하고 있다”며 “ 그가 그려낼 영화인 엑스트라는 어떤 모습일지 선 굵은 연출력을 선보일 연극 ‘엑스트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엑스트라’는 오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라원문화
연예 '60일, 지정생존자' 공정환, 종영소감 "존경하는 배우들과 함께해 좋았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공정환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60일, 지정생존자'는 20일 16화 방송을 끝으로 서사의 마침표를 찍는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속에서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조용하지만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강대한 역의 공정환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공정환은 "큰 역할이 아닌데도 강대한이란 캐릭터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촬영하면서 함께 한 배우들, 스탭들과 합이 잘 맞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작품을 끝내서 아쉬운 마음이 크고 이번 작품을 통해 존경스러운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았다. 강대한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애정을 가득 담은 소회를 밝혔다. 극중에서 청와대 경호처 수행비서관 강대한 역으로 분한 공정환은 묵묵하게 박무진을 경호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 극 중반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를 밝히는 과정 가운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추적해오던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인 VIP의 실체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놀랍고 충격적인 극 전개를 선보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몰입감과 쫄깃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다. 금일 저녁 9시 30분 16화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연예 “의미 남다른 작품”…김경남·김희정, KBS 추석 특집극 ‘생일편지’ 합류 [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추석특집극 ‘생일편지’가 명품 조연 라인업을 확정했다.‘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전무송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 시대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재조명하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할 예정.김경남 김희정 고건한 김이경은 각각 1945년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이야기를 듣는 2019년의 ‘연결고리’로 활약하며 극의 집중도를 높일 전망이다.김경남은 주인공 김무길의 손녀 김재연(전소민 분)의 남자친구이자 웹툰 스토리 작가 구기웅 역을 맡았다. 김무길의 아팠던 과거 이야기를 들은 후, 김재연과 함께 첫사랑 여일애(정영숙 분)를 찾아 나서는 인물이다.김희정은 1945년 17세 김무길(송건희 분)의 엄마 무길모를 연기한다. 아픈 첫째 아들 대신 둘째 김무길을 히로시마에 강제 징용 보내며, 시대에 순응해야 하는 가슴 시린 모정을 그릴 예정이다.고건한은 1945년 김무길의 고향 친구이자 영금의 오빠 조함덕을 연기한다. 김무길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히로시마로 함께 징용 가게 되면서 서로에게 점점 의지하며 진정한 우정을 꽃피우는 인물. 김무길을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조영금 역은 신예 김이경이 맡는다. 서로 마음을 나누는 김무길과 여일애(조수민 분) 사이를 질투,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배우들은 ‘생일편지’에 합류하게 된 배경으로 작품의 ‘상징성’을 꼽았다. 김경남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시기에 아팠던 시대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고건한 김이경 또한 “혼란스러웠던 시대상을 반영하는 인물로 합류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더욱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생일편지’는 오는 9월 추석 연휴 2부작으로 방송된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제이알이엔티, 제이와이드컴퍼니, 네오스엔터테인먼트, 더프로액터스 
연예 '구해령' 박기웅X박지현 막걸리 투샷…로맨스 무르익나 [TV@픽]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 박지현이 설레는 잠행에 나선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막걸리를 마시고 투호 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MBC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0일 잠행에 나선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과 여사 송사희(박지현 분)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진과 사희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여사 제도가 자신을 감시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허한 왕세자 이진과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에게 자신이 무기가 되겠다며 여사가 되길 자처한 사희. 두 사람은 감시당하는 자와 감시하는 자로서 서로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며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잠행해 나선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공개된 사진 속 다정한 모습의 이진과 사희가 포착됐다. 동궁전 입시 때마다 냉정하고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막걸리를 마시고, 투호 놀이에 집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무엇보다 이진은 곤룡포 대신 평복도 찰떡 소화하며 눈길을 끈다. 아버지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와는 물론 조정의 신하들과 팽팽한 기 싸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그가 잠시나마 왕세자의 짐을 내려놓은 듯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이진을 바라보는 사희의 심상치 않은 눈빛도 포착됐다. 평소 차가웠던 모습과는 달리 처음 보는 이진의 풀어진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보이는 것은 물론 그의 옆에서 투호를 던지며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진과 사희가 이번 잠행을 통해 미묘한 관계 변화를 겪을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이 잠행에 동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지 이들의 향후 로맨스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두 사람의 잠행이 등장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21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초록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