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송해 "이호섭, 나보다 '전국노래자랑' MC 잘 봐, 개편 때 잘릴 뻔"

기사입력 2019.08.14 10: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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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애절한 가사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들을 만들어낸 '히트곡 제조기' 이호섭의 삶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금의 스타 작사·작곡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은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는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키워주신 양어머니의 사랑은 물론 가요계 동료들과 고마운 인연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먹고 살기 위해 밤무대 MC로 생계를 이어가던 시절, 가수 설운도는 직접 의상까지 빌려주며 이호섭을 도왔다. 설운도는 "얼마나 다급하고 힘들었으면 나한테 이런 부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던 옷이지만 드렸다"라며 "(이호섭에게)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의 고집과 노력, 인내, 끈기가 오늘의 이호섭을 만들었다. 존경할 수밖에 없다"라며 이호섭의 삶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는데, 이호섭 작업실에 쌓여 있는 미발표곡 2000여 개가 채워진 20여 권의 노트가 이를 보여준다.



수십 년째 '전국노래자랑'에서 심사를 맡고 있는 이호섭과 최장수 진행을 맡고 있는 MC 송해와는 막역한 사이다.



송해는 어느 날 더위를 먹고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본인을 대신해 사회를 봐준 이호섭을 잊지 못한다며 "나보다 더 잘해서 다음 개편 때 (내가) 잘릴 뻔했다"라고 웃으며 말하며 이호섭의 임기응변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



최근 늦깎이 만학도 대학원생으로 공부를 시작해 박사학위까지 받은 악바리 근성의 소유자 이호섭은 작곡뿐 아니라 대중가요 가창법을 가르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연예 구혜선·안재현 측 “이혼 안타까워, 허위 사실 유포는 선처 無” [공식입장 전문]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구혜선·안재현의 이혼 문제로 난감한 상황에 놓인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계속되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19일 오후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는 두 사람의 이별을 원치 않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협의 이혼)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실이 아닌 일들로 추측되고 회자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한 HB엔터는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임으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구혜선 안재현의 파경 이유 등을 두고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두고 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소속사는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HB엔터테인먼트 대표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및 악성 댓글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겠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앞선 18일 오전,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지만,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대해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배우가 여러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들이 협의 이혼 과정에 있음을 공개했다.이하 HB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결국 평행선에 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에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최대한 같이 일하는 다른 분들에게, 또 서로가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부분은 당사 및 두 사람이 같았습니다.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응하는 것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까지도 두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사실이 아닌 일들이 추측되고 화자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사실이 아닌 일들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이고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임으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당사는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취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감사합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