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미스터 기간제' 오늘 2막…관전포인트 공개 [TV@픽]

기사입력 2019.08.14 1: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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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휘몰아치는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률 상승세에 탄력을 받은 ‘미스터 기간제’가 반환점을 돌았다.



OCN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극중 정수아(정다은 분) 살인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놓는 동시에 명문사학과 VIP 학부모가 얽혀 있는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8화에서는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학생들의 휴대폰 해킹까지 감행한 기강제(윤균상 분)와 기강제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유범진(이준영 분)의 대치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예측불허 긴장감 속 2막을 여는 ‘미스터 기간제’의 관전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우선 안병호(병헌 분)가 갖고 있는 비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부당한 퇴학 처분을 받은 안병호는 행정실장 이태석(전석호 분)을 찾아간 이후 학교폭력 피해자임이 인정돼 다시 학교에 등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병호가 김한수(장동주 분)의 마지막 접견자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된 상황. 이에 이태석과 안병호, 김한수 사이에 오간 대화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안병호가 갖고 있는 비밀 만큼이나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날로 미스터리해지는 유범진이다.



유범진은 선인지 악인지 모호한 야누스 같은 얼굴로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매번 방송 후 유범진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는가 하면, 결말을 예측하는 시나리오까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화 엔딩에서 유범진의 핸드폰에 정수아의 에어전시 프로필 컷이 발견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사진은 정수아와 ‘0번’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단서였기 때문.



과연 유범진이 정수아의 프로필 사진을 갖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유범진의 계획은 무엇일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정수아 살인사건의 진범’이다.



진범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이태석 휴대폰에 ‘0번’으로 저장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야 한다. 앞서 이도진(유성주 분), 우은혜(서지영 분) 등 VIP 학부모와 이태석의 연결고리가 드러났고, 이도진이 김한수를 이용해 정수아 사건을 덮으라고 지시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기강제는 이도진을 정수아와 만남을 가진 ‘0번’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과연 ‘0번’의 정체가 이도진일지,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연쇄적으로 터져나올 진실에 시청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세 사람 기강제, 하소현(금새록 분), 차현정(최유화 분)의 협력 플레이가 기대를 모은다. 각자의 방법으로 진실을 캐고 있는 세 사람은 정보를 공유하며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들은 정수아 살인사건의 진실뿐만 아니라 명문사학 천명고의 부정과 비리, 진실을 은폐하려던 세력과 검은 커넥션까지 추적하고 있다.



오는 9화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이들의 팀플레이가 펼쳐져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은 “지난 8화까지 살인사건의 진범 후보를 추려내는 동시에 천명고의 추악한 비밀을 조명했다면, 9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판이 바뀐다. 다시 한번 예측불허의 순간을 맞이할 예정으로, 9화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OCN

연예 '녹두전' 강태오, 정준호 밀어내고 왕위 오를까 [TV리포트=석재현 기자] 뚜렷한 이목구비와 달달한 목소리,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과부촌 기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율무 역의 강태오.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1일 방영된 '조선로코-녹두전' 12회에서 차율무는 허윤(김태우 분)이 동료들과 은밀히 거사를 모의하는 서낭당에 갑자기 등장해 자신이 영창대군을 죽였다고 고백했다.이어 허윤의 동료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일을 어렵게 만들지 마십시오. 나를 이 나라의 왕으로 만들면 되는 겁니다. 바뀐 건 그뿐이에요"라며 위협했다. 이와 함께 차율무가 바로 훗날 인조가 되는 능양군이라는 설명자막이 나왔다.  그동안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동동주(김소현 분)를 비롯해 여성들에게 한없이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던 차율무였기에, 그의 정체가 능양군이라는 사실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특히, 능양군은 정사에서 인조반정을 일으켜 광해(정준호 분)를 몰아내고 조선 임금이 되기 때문에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 '조선로코-녹두전'의 여파로 방송직후 인조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TV리포트에 "캐스팅 단계부터 율무가 능양군이라는 사실을 전달했다"며 "실제 6회까지 대본으로 오디션 본 후 강태오가 최종낙점됐다"고 밝혔다.강태오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실존 인물을 연기해야만 했기에 시청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강태오가 연기에 임하기 전부터 매우 조심스러워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까지 시청자들의 반응이 클 줄은 몰랐다. 한 장면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매우 기뻤다"며 덧붙였다. 현재 차율무가 능양군이라고 드러난 이상, 앞으로 '조선로코-녹두전'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 '조선로코-녹두전' 연출을 맡은 김동휘 PD는 제작발표회 당시 "실존 캐릭터를 삽입하는 장치를 시도했다. 정통과 퓨전사극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존 인물 영창대군과 인목대비, 그리고 능양군을 추가하면서 광해를 비롯한 궁궐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비슷한 예로 지난 2011년 방영한 KBS 2TV '공주의 남자'가 있다. 실제 벌어진 계유정난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가상인물이자 드라마 주인공인 김승유(박시후 분)와 이세령(문채원 역)은 사랑의 결실을 맺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조선로코-녹두전' 측은 "아직 최종 대본이 나오지 않아 확답할 수 없다. 그러나 기획 단계부터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