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첫 만남부터 설레는 선남선녀…거짓일까 용기일까

기사입력 2019.08.14 5: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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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러브캐처2’ 예고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달콤한 긴장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Mnet ‘러브캐처 시즌2’(이하 러브캐처2)는 운명적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은 로맨스 추리 프로그램이다.



14일 공개된 ‘러브캐처2’ 1회 예고편에서는 한 눈에 보아도 훈훈한 외모,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열 명의 선남선녀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첫 만남 후 아직 어색함이 가시지 않은 이들 사이에는 숨길 수 없는 설렘과 달콤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호감 있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해 첫 날부터 거침없이 속마음을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 여성은 “내일 아침 같이 해요”라며 당당하게 자신을 어필하고, 또 다른 남성은 “난 직진할 거야. 쭉 직진할 거야”라며 일편단심을 선언하기도 한다.  



스튜디오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연예인 패널인 ‘왓처’ 군단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치타, 딘딘, 홍빈은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 과연 이들의 행동은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하는 러브 캐처의 용기 있는 행동일지, 아니면 상대를 안심시키고 상금을 가져가려는 머니 캐처의 거짓말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예고편 후반부에는 머니 캐처의 인원 수가 공개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벌떡 기립한 신동엽과 장도연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딘딘 역시 입을 틀어막고 “진짜로?”라며 놀라는 모습. 이들이 이렇게 놀란 까닭은 ‘러브캐처2’ 1회에서 공개된다.



‘러브캐처2’는 22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net

연예 ‘왓쳐’, 호평 속 장르물 새 역사 썼다…한석규→안길호 감독 힘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왓쳐’가 장르물을 한 차원 끌어올린 심리스릴러를 완성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그 중심에는 한석규부터 안길호 감독이 있었다. OCN 토일드라마 ‘왓쳐(WATCHER)’는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비리수사팀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숱한 범죄를 저질러온 ‘장사회’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냈고, 15년을 이어왔던 비극의 연결고리도 끊어냈다. 절대적인 ‘선’도, 영웅도 아닌 비리수사팀이 고뇌하고, 때로 현실과 타협하며 보여준 선택은 깊은 여운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보이는 진실이 전부가 아니며, ‘정의’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지며 가장 ‘왓쳐’다운 묵직한 엔딩을 선사했다.웰메이드 심리스릴러라는 찬사와 함께 시청률 역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를 경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OCN 오리지널 작품 중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OCN 오리지널 최고시청률 기준 톱2에 랭크되는 수치다.경찰을 잡는 경찰인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와 뒤틀린 욕망, 심리에 집중한 ‘왓쳐’는 시작부터 기존의 장르물과 결이 달랐고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선과 악, 적과 편의 경계가 모호한 이들이 속내를 숨긴 채 각자의 목적을 향해 움직이는 과정은 매회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과 강렬한 서스펜스로 안방극장으로 압도했다. 이에 장르물의 틀을 깨고 차원이 다른 심리스릴러를 완성한 ‘왓쳐’가 남긴 것을 짚어봤다.# 반전의 서스펜스 장인 안길호 매직 또 통했다‘왓쳐’는 기존 장르물의 문법을 답습하지 않고 시작부터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독보적 서스펜스를 만들어냈다. 선과 악, 정의와 불의의 대립이라는 정형화된 틀에 인물들을 가두지 않았고, 사건이 아닌 사람의 욕망과 심리를 중심에 두고 판을 뒤엎는 예측불가의 전개를 만들어갔다. 사건을 보는 시각에 따라 보이는 진실도 달라지는 치밀한 전개,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한 번에 뒤집히는 반전의 묘는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서서히 심장을 조여 가는 심리스릴러를 예리하게 세공하고, 치밀하게 이야기를 직조한 안길호 감독의 절제된 디테일이 빛났다. tvN ‘비밀의 숲’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어 ‘왓쳐’까지 성공시킨 안길호 감독, 치밀한 연출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여기에 사건에 사람이 매몰되지 않는 밀도 높은 서사를 쌓아올린 한상운 작가의 대본도 후반부로 갈수록 저력을 보여줬다. “연출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고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사건이나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는 안길호 감독의 의도에 따라, 각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시선의 레이어가 그대로 ‘왓쳐’의 반전이자 복선이 됐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또 다른 감시자가 되어 이야기에 몰입하고 사건을 추리하며 ‘왓쳐’가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 인물의 심리에 집중했던 ‘왓쳐’만의 서스펜스는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웰메이드 심리스릴러 완성한 한석규X서강준X김현주 힘한석규, 서강준, 김현주의 신들린 연기는 강렬한 서스펜스를 완성하는 가장 큰 힘이었다. 나쁜 경찰을 잡는 비리수사팀장 도치광 역의 한석규는 선과 악을 가늠할 수 없는 얼굴로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 진의를 의심케 하는 야누스적 두 얼굴은 한석규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줬다. 어떤 시선에서 보느냐에 따라 행동의 의미가 달라지는 도치광은 그 자체로 ‘왓쳐’의 콘셉트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인물. 한석규는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차가운 얼굴부터 폭발하는 뜨거움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을 압도했다. 서강준은 비극적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영군으로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뜨겁게 직진하는 김영군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섬세한 감정을 제대로 녹여냈다. 자신조차 믿을 수 없는 혼란스러운 내면과 진실을 마주하고 터뜨린 울분 등 유난히 감정이 요동쳤던 김영군을 완벽하게 그려낸 서강준. 열띤 호응과 함께 그의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켰다. 비리수사팀의 유일한 외부자이자 언제든 판을 뒤엎는 강력한 조커 한태주로 분한 김현주도 가히 명불허전이었다. 분노와 상처를 철저히 숨기고 자신의 목적에 따라 판을 흔드는 절대적 존재감은 김현주의 아우라로 힘을 더했다.#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선·악 뒤섞인 세상, ‘정의’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왓쳐’는 ‘감찰’을 전면에 내세워 소위 정의를 지켜야 하는 이들의 욕망과 신념의 대립을 치밀하게 그리며 선과 악, 정의를 날카롭게 짚는 데 성공했다. 모든 인물은 선과 악으로 구분 지을 수 없었고, 적과 편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모했으며, 그럴듯하게 내세운 ‘정의’라는 허울 좋은 신념은 수많은 희생을 일으킨 범죄의 다른 이름이었다. ‘작은 희생으로 큰 범죄를 막는다’는 자신만의 정의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당했던 박진우(주진모 분)와 비리 경찰을 쫓기 위해 마지막까지 염동숙(김수진 분)과 거래를 한 도치광(한석규 분). 두 사람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잘못된 신념은 정의가 아니다”는 일갈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밝힌 도치광의 입을 통해 나왔기에 씁쓸하면서도 그 울림의 깊이가 달랐다. 도치광은 정의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하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나쁜 경찰을 잡는 것이 자신에게 옳은 일이고, 그 과정에서 지옥에 갈 거란 각오로 피를 묻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15년 전의 김재명(안길강 분)이 그랬듯, 선과 악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도치광. 그 경계를 넘지 못하도록 끝까지 감시하겠다는 김영군(서강준 분)의 날 선 의지는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라는 메시지를 마지막까지 날카롭게 짚으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연예 ‘왓쳐’ 측 “시즌2 논의 아직…완벽한 엔딩 만들어준 작가·감독·배우 감사”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왓쳐’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제작진이 “아직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면서도 안길호 감독과 배우, 그리고 시청자에게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26일 OCN 토일드라마 ‘왓쳐’ 제작진은 TV리포트에 “시즌2에 대한 논의나 결정을 할 만한 시기는 아니다”며 “현재 배우와 제작진 모두 ‘왓쳐’ 종영의 여운을 모두 즐기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왓쳐’는 지난 25일 종영했다. 비리수사팀 도치광(한석규 분) 김영군(서강준 분) 한태주(김현주 분) 등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숱한 범죄를 저질러온 ‘장사회’의 실체를 공개하는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긴장감은 계속 됐다. 마지막까지 ‘장사회’와 ‘거북이’의 악행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다시 뭉친 비리수사팀의 의미심장한 모습도 여운을 남겼다. 이에 ‘왓쳐’ 시즌2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완벽한 결말에 호평도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왓쳐’ 제작진은 “‘왓쳐’는 선과 악이 분명하고 악을 소탕하는 권선징악의 통쾌한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완벽한 선과 악의 대립보다 인간의 다면성을 보여주며 정의, 선택, 성장의 모습을 엔딩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준 한상운 작가와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표현해준 배우들 덕분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낯설고 많은 질문과 각각의 해석을 던진 드라마를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왓쳐’는 시청률 평균 6.6%, 최고 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를 경신한 수치이자 올해 OCN 오리지널 작품 중 최고 시청률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연예 온유·시우민·김성규·엔·윤지성,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출연…10월 22일 개막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샤이니의 온유, 엑소의 시우민, 인피니트의 김성규, 빅스의 엔과 워너원 출신 윤지성 등이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부제 : 그날의 약속)'에 출연한다.'귀환'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영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과거 전쟁 한가운데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승호 역에 온유(이진기)와 시우민(김민석)이, 친구들의 경외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 이재균, 엔(차학연)이 캐스팅됐다.승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구 역에는 김민석과 이성열,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는 이지숙, 최수진이 발탁됐다. 살아남아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평생을 헤매는 현재의 승호 역에는 이정열, 김순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승호의 손자 현민 역은 조권과 고은성이,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은 김성규와 윤지성이 맡는다.전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11만 관객 동원의 흥행을 기록한 육군본부의 주최로 진행되는 '귀환'은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으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에 의해 1년여의 창작 작업을 거쳤으며 여기에 김동연 연출과 신선호 안무감독, 채한울 음악감독이 합류해 최고의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육군본부 관계자는 “6.25전쟁 전투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그분들의 유해발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며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유해발굴이라는 뜻깊은 주제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귀환’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에 앞서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귀환' 티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