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집 다큐 '김대중' 방송

기사입력 2019.08.17 8: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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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김대중’을 방송한다. 



2019년 8월 18일은 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 김대중의 서거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2007년 10·4 정상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2018년 9·19 평양선언의 총론이라 할 수 있는 ‘6·15 공동선언’을 이끌어냈으며, 노벨평화상 수상, IMF 경제위기 조기 극복 등 많은 업적을 이룩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MBC는 특집 다큐멘터리 ‘김대중’을 방송한다.



권노갑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김옥두 전 국회의원,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핵심 동교동계 인사들부터 에드워드 페이언(Edward Feighan) 전 미 오하이오주 하원의원, 마크 셀던(Mark Selden) 코넬대 동아시아 선임연구원,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 등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기억하는 김대중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분신, 동교동계 인사들을 만나다





‘동교동계 1세대’라 할 수 있는 권노갑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김옥두 전 국회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있었던 좌절과 위기 극복의 과정들을 들려줬다. 



목포상업학교 4년 후배인 권 고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릴 적부터 뛰어난 웅변 능력을 보였으며 또래의 학생들조차 존경심을 표할 정도로 다재다능했던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상임고문은 김대중 대통령을 오랜 시간 옆에서 보좌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겪었던 트럭 교통사고, 일본 도쿄납치사건, 내란음모조작사건 등의 전말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권 고문과 김옥두 전 의원은 노령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진과의 장시간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이 외에도,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박지원 국회의원은 김대중이 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다사다난했던 과정을 전했으며, 대한민국 외교와 평화를 위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숨겨진 노력들을 공개했다.



미국 망명 후 귀국길에 동행했던, 미 전 하원의원 에드워드 페이언을 만나다





에드워드 페이언(Edward Feighan) 미 오하이오주 전 하원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1982년 12월부터 1985년 2월까지의 미국 망명 시기에 인연을 맺었다. 에드워드 전 하원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미국 망명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동행했는데, 이는 “필리핀 정치가 베니그노 아키노(Benigno Aquino)가 1983년 귀국하는 순간 마닐라 공항에서 암살당한 것과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드워드 페이언 전 하원의원은 당시 김대중의 귀국길에 동행한 이유를 “전두환 정부를 비난하거나, 한국의 정치적 과정에 개입하려고 간 것이 아니라 한 남자의 비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망명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김포공항에서 발생했던 폭행사건에 대해서도 자세히 증언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 받게 된 일화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까지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그는 “김대중 대통령은 내게 용기와 자극을 주는 친구였다”며 존경심을 표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김대중’은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MBC

연예 '동백꽃필무렵' 강하늘, 공효진에 첫눈에 반해→공효진 죽나? '충격 엔딩'[콕TV]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동백꽃 필 무렵'이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며 재미를 안겨줬다.1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과 황용식(강하늘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서울에서 온 미혼모 동백은 꽉 막힌 동네 옹산에 오게 되고, 술집 '까멜리아'를 오픈했다. 정의감 넘치는 청년 용식은 흉악범을 잡으면서 경찰이 됐다.그로부터 6년 후, 동백과 용식은 각자의 삶에 적응했다. 용식은 서점을 찾았다가 첫눈에 동백에게 반했다. 동백은 '난 그녀가 그냥 예뻐서 반했다'고 혼잣말을 했다.용식은 동백을 대놓고 쳐다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육아책을 들고 있던 용식은 "저 총각이다"고 해명했고, 동백은 그 모습을 귀엽게 봤다.한편, '옹산의 여왕' 동백은 옹산 여성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홍자영(엄혜란 분)과 박찬숙(김선영 분)은 자신의 남편들이 까멜리아에 매일 가는 것이 동백이 꼬셔서라고 생각했다.박찬숙은 "동백아 우리 도덕적으로 살자. 최소한 자식들한테 부끄럽지는 않게"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동백은 "가난한 엄마고, 아빠 없이 키워서 미안한 엄마이지만 부끄러운 엄마는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 용식은 노규태(오정세 분)과 경찰 선후배와 까멜리아를 가게 됐다. 용식은 그곳에서 동백을 다시 만났고, 자신이 찾던 다이애나라고 확신했다.규태는 그동안 동백이 자신에게 땅콩을 한 번도 서비스로 주지 않는다면서 불만을 표했다. 이날도 규태는 땅콩을 서비스로 달라고 난리였다. 동백은 단호하게 안 된다고 했고, 그 모습을 본 용식은 더욱 동백에게 반했다.동백은 계산서에 땅콩값 8000원을 올렸다. 그러나 규태는 돈을 내지 않고 가게를 떠났다. 불의를 못 보는 용식은 규태에게 화가 났고, 8000원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자신도 모르게 돌을 들었고, 무서운 모습에 규태는 돈을 내놓았다. 용식은 그돈을 받아서 바로 동백에게 갖다주면서 "되게 예쁘신 줄만 알았는데, 되게 멋지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이어 용식은 "내일도 와도 되냐? 모레도 올 것 같다. 매일 오고 싶을 것 같다"고 했다. 동백은 '별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고 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이처럼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지다가, 엔딩은 스릴러였다. 강에서 발견된 시체가 동백을 암시하는 모습이 나와 긴장감을 높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처
연예 ‘시크릿부티크’ 첫방, 김선아X장미희 명불허전 연기+시간순삭 전개 ‘강렬포문’ [콕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시크릿부티크’가 김선아와 장미희의 명불허전 연기와 욕망과 배신이 난무하는 시간순삭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SBS ‘시크릿 부티크’가 첫방송됐다.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김선아 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선 J부티크 제니장이 데오그룹 김여옥(장미희 분) 회장의 측근이 되어 정재계 인사들과의 인맥을 바탕으로 김여옥의 사업을 도와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여옥은 “내가 참 복이 많다. 이십년 전의 널 알아보고 널 데려온 게 신의 한수였어. 이번에 니가 따온 박은 우리 데오가에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국제도시개발에 대해 언급했다. J부티크 사장 제니장은 “제가 덕이 더 많죠. 회장님을 모시게 됐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김여옥은 “우리 예남이가 요즘 좀 귀찮게 하나보지. 욕심 많고 모질라서 그러지”라고 말하며 딸을 깎아내렸다. 제니장은 위예남(박희본 분)에게 아가씨라 부르며 자리를 떴다. 제니장이 분수를 모르고 까분다며 분노하는 딸에게 김여옥은 얼굴을 싹 바꾼 채 “마음껏 착각하게 둬. 돈 안들이고 사람 부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위예남은 제니장에게 “니가 부르는 호칭, 진정성이 없어. 다시 한 번 불러봐. 정중하게”라고 시비를 걸었다. 그러나 제니장은 “내가 저 남자와 자면 어떻게 될 거 같아? 내가 니 새언니가 되는거야. 아...가...씨...그럼 좀 진정성 있게 들리려나”라고 말했다. 제니장이 지목한 남자는 위예남의 오빠인 위정혁(김태훈 분)이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 제니장의 조력자 윤선우(김재영 분)는 “데오패밀리가 돼서 데오의 자금줄을 모을거야”라고 말하는 제니장을 걱정했다. 윤선우는 “난 누나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결혼까지는”이라고 말하며 말렸다. 제니장은 “선우야. 나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해 지금”이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자신의 위치에 위기를 느낀 장녀 위예남은 시장 도준섭(김법래 분)에게 접근해 제니장이 아닌 자신과 손잡을 것을 제안하며 그의 선상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그러나 도준섭과 함께 있던 여성이 죽음을 맞았고 그의 인생은 파탄 날 위기를 맞았다. 위예남에게 전화한 도준섭은 “지금 사람이 죽었어요. 당신이 보낸 여자가 약물과다로 죽었다고”라고 상황을 알렸고 위예남은 제니장에겐 연락하지 말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위예남은 “제니장이 알면 시장님은 평생 그 여자 손아귀에서 못 벗어날거다”라며 “내가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위예남은 시체를 처리할 사람을 보냈고 이를 이주호(장률 분)가 목격하는 모습을 보였다.도준섭이 위예남과 손을 잡고 제니장을 외면하자 김여옥은 자신의 민낯을 드러냈다. 제니장에게 좋은 차가 있다며 부른 김여옥은 “우리가 가족으로서의 인연은 아닌가보다. 데오에서의 네 몫은 이미 충분히 했지”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김여옥과 제니장의 관계가 펼쳐졌다. 제니장은 시아버지를 가둔 김여옥의 진면목을 보게 됐고 김여옥은 제니장을 협박해 입을 닫도록 했다. 아들과의 결혼을 불발시키며 김여옥은 자신이 큰맘 먹고 놔주는 거라고 말했고 제니장은 후회하게 될 거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마지막 장면은 선상파티에 참석했던 소녀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장영남 분)이 선상에서 마약을 발견했지만 목숨을 잃을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김선아와 장미희는 욕망에 사로잡힌 독기어린 카리스마 연기를 펼치며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냈다. 욕망과 배신, 음모가 난무하는 폭풍전개 역시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크릿 부티크' 방송화면 캡처
연예 ‘마이웨이’ 김희라, 외도+재산탕진에도 가정 지킨 아내와 리마인드 웨딩[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남편의 외도에도 굳건하게 지킨 가정. 김희라 김수연 부부가 결혼 43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선 김희라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김희라는 뇌졸중 여파로 거동이 편치 않은 상황. 아픈 김희라의 곁을 지킨 이는 바로 아내 김수연 씨였다.  김수연 씨는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걸 내가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보석은 두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당신은 내게 보석이라고”리며 진한 애정을 전했다.  김수연 씨는 김희라와 동거 후 결혼한데 대해 “당시 김희라에겐 다섯 살짜리 아이가 있었다. 그래서 결혼을 망설였다. 나는 처녀인데 당신은 아이가 있으니까”라고 비화를 전했다.  김수연 씨는 김희라의 외도에도 가족을 지키고자 긴 고통의 시간을 감내했다. 미국에서 홀로 아이들을 키우다 김희라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곧장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김수연 씨는 “처음엔 내가 가도 안 만나줬다. 한 달 넘게 그랬다. 그 사이 집도 팔고 없더라. 내 이름으로 된 것도 팔고 남편 이름으로 된 것도 팔고”라고 쓰게 말했다.  외도로 인한 재산탕진. 빈털터리가 된 김희라는 여관방을 전전했다. 김희라는 “노숙생활이었다. 아는 선배가 여관비를 내줘서 살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수연 씨는 “당당했던 사람이었는데. 집이 몇 채였는데”라며 속상해 했다.  이어 김수연 씨는 “하루는 내가 내연녀와 살던 곳에 가자고 하니 안 가겠다고 버티더라. 내가 무턱대고 가면 안 되지만 김희라와 동행하면 된다고 해서 같이 갔다. 그리고 다 부셔버렸다. 마침 집에 들어가자마자 망치가 있더라. 그걸로 다 부셨다”라며 관련 일화를 전했다.  김수연 씨는 “나중에 경찰이 ‘이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 네 명이 한 것 같다’라 하더라. 다 지나간 일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과거 김희라는 명배우 김승호의 아들이자 충무로의 대표 액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희라는 태권도와 합기도 등 도합 23단의 무도인이다. 김희라는 “그래도 늙으면 소용없다. 몸이 안 움직인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김희라의 숨겨진 비밀은 그가 자선사업가로 활발히 선행활동을 해왔다는 것이다. 김수연 씨는 “꾸준히 기부했다. 그렇기에 돈이 없었던 것”이라며 “그게 지금은 자식들에게 복으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희라 부부는 결혼 43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 김희라는 김수연 씨에 “지난 생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후회되고. 나만 편하자고 아내 불편한 걸 못 알아봐서 그게 가슴이 아프다”라고 속죄했다. 김희라는 또 “다른데 시집갔으면 편했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김수연 씨는 “상상도 못한 일이다. 이런 고운 옷을 입고 웨딩촬영을 하고. 더 없이 좋다”라며 행복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연예 화성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 특정…봉준호 감독 '살인의 추억' 재조명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장기 미제사건인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특정되면서, 영화 '살인의 추억'도 재조명되고 있다. 송강호, 김상경이 주연을 맡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다뤘다. 지난 2003년 개봉 당시 전국 526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1986년 9월15일부터 1991년 4월3일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강간·살해된 연쇄 살인사건이다. 30여 년 동안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으며, 영화에서도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끝났다.그러한 가운데,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을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할 주요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3년 '살인의 추억' 10주년 기념행사에서 "1986년 1차 사건으로 보았을 때 범행 가능 연령은 1971년 이전에 태어난 남성이고 혈액형은 B형"이라고 말했다. 용의자의 나이가 봉준호 감독이 추론한 것과 일치한 것. 또한 봉준호 감독은 "영화에도 나온 9차 사건 희생자 여중생의 치마에서 정액이 나왔고, 경찰이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경찰은 지난 7월 과거 피해자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용의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살인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