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X정유미 불륜설' 작성·유포 방송작가들, 1심서 벌금형

기사입력 2019.08.17 4:37 PM
'나영석PDX정유미 불륜설' 작성·유포 방송작가들, 1심서 벌금형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작가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방송작가 이모(31) 씨와 정모(30) 씨에게 벌금 300만 원, 회사원 이모(33)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김춘호 부장판사는 "방송작가 이 씨 등은 방송가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메신저로 지인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재미삼아 메시지를 작성해 보냈다"며 "나영석 PD 등에 대한 나쁜 감정을 일부러 표출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나영석 PD 등이 나쁜 측면에서의 대중의 관심도 이겨낼 필요가 있는 점, 이 씨 등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모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0월 나영석 PD와 정유미의 불륜설을 작성, 유포해 나영석 PD와 정유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나영석 정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