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 손병호의 스파크 튀는 첫 맞대면이 포착됐다.
18일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측은 ‘노영미 살인사건’의 흑막 장도식(손병호 분)와 드디어 마주한 이재상(정지훈 분)의 맞대면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노영미(서지혜 분) 살인사건’이 단순 살인이 아닌 장기매매 였다는 충격적 진실이 드러나 시청자에 소름을 선사했다. 장도식이 시장후보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 당대표 오치운(김승욱 분)의 아들 심장 이식자를 구하던 찰나, 조건에 들어맞는 사람이 바로 노영미였던 것.
진실을 알게 된 이재상과 특수본은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이를 직접 수행한 장도식의 수하 박기범(김중기 분)을 체포했다. 하지만 흑막의 중추인 장도식을 잡을 증거는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그를 체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서늘한 기운이 엄습하는 이재상과 장도식의 맞대면 현장이 담겼다. 이재상은 미간을 찌푸린 채 싸늘하게 굳은 표정, 날 선 눈빛으로 장도식을 마주하고 있다. 반면 장도식은 여유만만한 미소로 이재상을 대응하고 있다.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정지훈이 흑막의 중추인 손병호를 체포하기 위해 ‘이재썅’스러운 방법을 총 동원하는 한편, 손병호는 미소 뒤에 검은 속내를 감춘 채 악행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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