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한 식구’ 두 달 만에 갑작스런 불화설 [종합]

기사입력 2019.08.18 11:16 AM
구혜선-안재현, ‘한 식구’ 두 달 만에 갑작스런 불화설 [종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부러움을 사던 스타부부 구혜선 안재현이 불화설이 휘말렸다. 누군가에 의한 소문이 아닌, 구혜선이 직접 SNS에 밝혔다. 심지어 회사까지 하나로 합친 상태에서 이혼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안재현과 주고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동시에 안재현은 이혼을 원하지만, 구혜선 본인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5월 결혼 후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필두로 각종 공식석상에 나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까지도 둘의 행보에는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함께 녹아있었다.

구혜선의 경우 지난 6월, ‘안재현의 회사’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아내와 남편이 한 회사에 나란히 소속된다는 건 더욱 밀접하게 동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구혜선과 안재현은 불화를 겪고 있다. 더구나 구혜선의 경우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구혜선은 이달 초 녹화에서 남편에 대한 사랑과 관련 에피소드를 밝힌 상황. 무사히 녹화를 마치고, 방송만 앞둔 시점에서 구혜선의 폭로는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갈등이 진작부터 시작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구혜선이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에서 남편 안재현에게 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다는 것. 결혼 전과 달라진 안재현의 모습을 비교하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고.

안재현의 경우 결혼 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마다 아내 구혜선을 수차례 언급해왔다. 자발적으로 사랑꾼의 면모가 부각됐던 안재현은 올해 들어 표현을 자제하는 태도를 보였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았던 안재현의 변화가 구혜선의 발언과 맞물리며 회자되고 있다.

구혜선 안재현의 악화된 관계가 노출된 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선뜻 어느 것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구혜선은 뜨거운 관심 탓인지 인스타그램의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최종 선택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