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톱스타 주윤발이 지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홍콩 유명 연예인 미설(米雪)은 SNS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등산을 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임에서 셀카 촬영에 나선 건 주윤발. 주윤발은 트래킹을 마치고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정상에서 단체 사진을 셀카로 직접 촬영했다. 미설에 따르면 이날 주윤발을 포함한 일행은 총 14.8km, 2만 보 이상을 걸었다.
사진에서 주윤발은 검은 모자에 검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동료들과 포즈를 취했다. 카메라를 든 주윤발은 환하게 미소지으며 동료들과의 추억을 기록했다.
등산 후 식당에 모여 뒤풀이를 즐기는 모습도 사진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영웅본색’ ‘와호장룡’ 등에 출연한 주윤발은 지난해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주윤발은 기부에 대해 “돈은 내 것이 아닌, 잠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미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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