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거북이” ‘왓쳐’ 허성태, 안방극장 뒤통수 제대로 때렸다

기사입력 2019.08.19 9: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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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왓쳐’ 허성태가 섬세하고 치밀한 심리묘사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가 15년 전 벌어진 서강준의 엄마를 죽인 범인으로 밝혀진 것. 



지난 1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왓쳐(WATCHER)’ 14회에서는 15년 전 김영군(서강준 분)의 엄마를 죽인 거북이의 정체가 장해룡(허성태 분)으로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비리수사팀이 박진우(주진모 분)와 박찬희(김대건 분)까지 체포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은 김영군의 엄마를 죽인 또 다른 거북이의 정체였다.



윤지훈의 체포와 장사회의 존재로 경찰청이 떠들썩해졌고, 김영군은 광수대 사무실에서 장해룡의 딸 지윤을 마주쳤다. 아빠가 걱정돼 왔다던 지윤은 김영군에게 “인간다움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고.. 늘 옳은 일 하면서 살겠다고 하셨거든요”라 말했다. 이에 김영군은 지난날 김강욱(이재윤 분)이 자신에게 한 말들을 기억해냈다.



이내 김영군은 자신의 엄마를 죽인 범인이 김재명(안길강 분)과 도치광(한석규 분)이 아니라 장해룡이라는 사실을 과거의 기억에서 떠올렸다. 화장실에 숨어있는 어린 영군에게 “나 본 거 잊어. 엄마처럼 되기 싫으면”이라고 말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장해룡인 것.



뿐만 아니라 장해룡 역시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권총을 챙겨 나가 자신의 집에 도착했을 때 아내를 통해 집에 손님이 왔다는 말을 들었고, 직감적으로 김영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송 말미에는 김영군이 장해룡에게 “이제야 머릿속이, 좀 시원해졌어요. 그때 일도 다 기억나고”라고 말했다. 장해룡 역시 김영군을 노려보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두 사람의 일촉즉발의 상황이 그려진 가운데, 도치광 역시 박진우에 의해 장해룡의 정체에 의심을 하고 있었다. 과연 장해룡이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동안 허성태의 존재가 선인지 악인지에 대한 의문들과 비리수사팀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에 15년 전 사건의 거북이의 존재가 허성태로 드러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허성태는 ‘신스틸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왓쳐’에서 장해룡이라는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완벽한 완급조절을 통한 연기로 극의 흡인력을 끌어올렸다. 이에 호평이 쏟아졌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왓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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