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트라우마 때문에 사극 피해다녔다…'광대들'로 극복" [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08.19 1: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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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손현주가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덕분에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광대들: 풍문조작단' 라운드 인터뷰에서 손현주는 "역사를 좋아하지만, 사극 영화는 거의 처음이다. 과거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출연을 망설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사극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 말에게 발이 크게 밟혀 다쳤다. 그 이후 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말 타고 불에 뛰어드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매우 힘들었다"며 "그러나 잘 나왔다는 김주호 감독의 격려에 힘입어 계속 촬영하면서 트라우마를 이겨냈다. 앞으로 다른 사극 작품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현주가 출연하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게 발탁돼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