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방송인 서유리, 최병길 PD가 법적부부가 된 후 ‘아내의 맛’으로 첫 공식행보를 알린다.
20일 TV조선 ‘아내의 맛’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법적부부가 된 지 일주일도 안 돼 알린 첫 부부 동반 행보이기도 하다.
서유리는 지난 5월 KBS2 ‘해피투게더 4’를 통해 최병길 PD가 연인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한 달 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결혼 전날인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내일 유부녀가 된다. 유부녀가 되기 전 마지막 일정”이라면서 “제 신랑 훈남 신랑이라는 기사의 제목을 본 적이 없다. ‘훈남 남편과 결혼한다’는 제목을 해달라. 신랑 소원이다”고 결혼 소감을 남겼다.
다음날,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별도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가족, 친지들이 함께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한 후 혼인신고를 했다.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아내의 맛’ 측은 서유리, 최병길 PD의 출연 분은 다음주 방송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애 발표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등장한 적이 없는 두 사람이기에, ‘아내의 맛’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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