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 韓영화 100주년 기념 연극 '엑스트라' 연출 [공식]

기사입력 2019.08.20 5: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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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주호성이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작, 연극 ‘엑스트라’ 연출자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연극 ‘엑스트라’는 영화가 존재하는 한 엑스트라는 존재하고, 영화인이 아니면서도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집단인 엑스트라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2인 ‘희비(喜悲)극’이다.



특히 다수의 연극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나서며 관록을 인정받고 있는 주호성이 연출을 맡고, 이 시대 충무로를 대표하는 시나리오 전문작가 유지형이 극본을 맡았다. 여기에 노련함과 원숙한 연기력을 갖춘 고혜란, 권혁풍이 무대에 위기투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엑스트라’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영화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가장 가까이에 있던 이들이 뭉쳐 영화 속 주인공이 아닌 엑스트라에 대해서 조명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에서 쉽게 빛을 보기 힘든, 일명 ‘트라’라고 불리는 모든 엑스트라의 속 깊은 이야기를 통해 그들과 다를 것 없는 우리네의 삶을 돌아보고, 희망을 품게 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펼쳐낸다.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주호성은 모든 영화에 목소리 더빙을 하면서도 스스로 영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자신의 옛 모습도 연출에 녹이며 의미를 더한다.



감독이 되어서야 촬영 현장에서 보이기 시작했던, 엑스트라에게 받았던 영감이나 느낌을 연극 ‘엑스트라’를 연기하는 두 인물에게 불어 넣으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연극을 연출해 낼 예정이다.



주호성은 “시나리오 작가 유지형 형께서 ‘나는 연극을 잘 모르지만 희곡이라고 하나 썼수 읽어봐 주슈’라고 희곡 대본을 보내왔다”며 “그렇게 읽게 된 대본은 영화인인 엑스트라의 이야기가 담겨있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만들어 관객들과 공감을 나누고 싶다”며 연극을 연출하게 된 계기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이 연극은 영화인인 엑스트라의 단편적인 인생만을 그려낸 게 아닌, 연극 포스터의 ‘너나 나나 어차피 트라인생 우리는 엑스트라야’ 문구처럼 누구나 엑스트라처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다”라며 “유지형 작가가 탄생시키고, 그 인물을 묘사하는 권혁풍, 고혜란의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삶에 많은 고찰과 위로를 건넬 것이다”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라원문화 측은 “성우이자, 감독, 배우로서 영화와 깊은 인연을 지니고 있는 주호성이 지금까지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지만, 이번 ‘엑스트라’는 남다른 의미로 참여하고 있다”며 “ 그가 그려낼 영화인 엑스트라는 어떤 모습일지 선 굵은 연출력을 선보일 연극 ‘엑스트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스트라’는 오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라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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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가맨3' 1999년 데뷔 뮤지션 이수영X김사랑, 소환 성공...HYNN 우승 [콕TV]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슈가맨3'가 1999년 데뷔한 '발라드 여제' 이수영과 '천재 뮤지션' 김사랑을 소환했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진행됐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이수영이었다. 이수영은 '라라라'를 부르며 소환 게이트를 열고 나왔다. 그는 "어느덧 21년 차 가수가 됐는데, 예전에 서면 모두가 알았던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슈가맨'에서 10대 20대 분들이 저와 함께 활동한 동료들을 못 알아보더라"라고 '슈가맨3'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수영의 '라라라'는 총 89불을 받았지만, 10대들에게는 "이 곡이 지금 나오면 뜬다"라는 질문엔 11불밖에 받지 못했다. 이수영은 "9집까지 달리다가 시집 갔다. 2010년 결혼했고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엄마다. 인기도 떨어졌겠다 애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만 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영의 아들 조민제 군도 이날 최초로 공개됐다. 이수영은 데뷔한 계기부터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히트곡 메들리로는 데뷔곡인 'I believe'부터 '휠릴리' 'Grace' '덩그러니'를 불렀다. 이수영은 9집까지 내고 활동을 멈춘 이유에 대해 "소속사와 문제가 생겼다. 인생의 바닥까지 경험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그러다 그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제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기를 키우면서 감사함을 깨달았던 10년이었다. 10집을 내고 싶었는데, 신곡을 좀 내보려고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나는 18살이다'의 김사랑이었다. 김사랑은 'Feeling'을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2000년 이후 오랜만에 라이브를 해본다. 생각보다 불이 많이 켜진 것 같아서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랑의 슈가송은 37불을 받았고, 10대들로부터 "이 곡이 지금 나오면 뜰까?" 질문에 16불이나 받았다. 김사랑은 1999년 데뷔 당시 '제2의 서태지'로 불리며 주목을 받은 청소년 가수였다. 그는 "정식으로 악기를 배운 적은 없고, 피아노를 3개월 정도 배웠다. 드럼과 베이스 등은 교회에서 독학으로 했다. 악보도 잘 못 본다"라며 자신이 천재가 아님을 밝혔다. 김사랑이 1, 2집을 낸 이후 뜸했던 이유에 대해 "3집부터는 엔지니어링까지 추가됐는데, 음악에 대한 욕심을 부리다 보니 오래 걸렸다. 천재가 아니라 전 완전히 노력형이다. 그런데 주위에선 일부러 곡을 안 내는 거라고 생각해서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범 불안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대인 공포와 무대 공포를 가진 성인 ADHD를 앓고 있다. 집중을 못하게 되고, 지금도 치료 중이다. 많이 내려놓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ICU'와 '무죄'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음악을 쉰 적은 없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검정고시를 치르고 대학교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밴드 소란은 '라라라'를, 가수 HYNN은 'Feeling'을 2020년 버전의 역주행 송으로 편곡해 불렀다. 우승은 HYNN이 가져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연예 ‘금금밤’ 이서진이 말하는 ‘찐 뉴요커’와 관광객의 구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올드요커’ 이서진이 ‘찐 뉴요커’와 관광객의 구분법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선 ‘이서진의 뉴욕뉴욕’ 코너가 펼쳐졌다.이날 이서진은 “오늘은 뭐 먹으러 가나?”란 나영석PD의 물음에 핫도그를 추천하면 “난 핫도그가 미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에 나PD는 “사실 이서진이 아침부터 화가 많이 났다. 센트럴파크 쪽으로 가자고 하니까 멀다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이서진은 “추워서 그랬다. 여기도 핫도그가 있는데 피곤하다”고 토로했다.센트럴파크를 배경으로 뉴요커 특집을 진행하려는 나PD에 이서진은 “그건 관광객들이나 하는 짓이지, 진짜 뉴요커 누가 하나?”라 투덜거렸다. 그야말로 ‘찐 뉴요커’와 관광객의 구분법.울며 겨자 먹기로 센트럴파크 행 지하철에 오른 순간에도 “겨울에 거길 왜 가나. 추운데 무슨 낭만이 있나”라 한탄했다.지하철을 타고 어퍼 이스트에 도착한 이서진은 “벌써부터 명품 숍들이 쭉 보이지 않나. 매디슨 애비뉴에 좋은 숍들이 잔뜩 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황량한 센트럴 파크를 배경으로 핫도그를 맛보곤 “맛은 있는데 춥다”고 평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금요일 금요일 밤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