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세이 출간 연기·광고 중단…구혜선vs안재현, 손해보는 폭로전 (종합)

기사입력 2019.08.22 5: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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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부부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와 그로 인한 폭로전이 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구혜선은 에세이 출간을 연기했고, 안재현은 신혼 때부터 모델로 활동해온 광고 브랜드에서 퇴출당했다. 손해보는 폭로전이다.



구혜선은 이달 중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마음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연기했다(TV리포트 단독 보도). 그는 지난 5월 말 출간한 연애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의 인터뷰에서 8월에도 에세이를 출간한다며, 안재현의 모습도 등장할 것이라 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안재현과의 불화로 에세이 출간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제작 완성도 아직 덜 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명절도 낀 데다 에세이에 들어갈 사진도 정리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개인적인 일이 있다 보니 진행을 미루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일정 정도만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해당 에세이에 들어가기로 했던 안재현의 모습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동물에 대한 구혜선 씨의 마음이 담긴 에세이여서 원래부터 안재현 씨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긴 했다"며 "아무래도 책을 완성할 때 그 부분(안재현이 들어간 부분)은 없앨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이날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 브랜드에서 잘렸다.





멀블리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안재현 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해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멀블리스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안재현 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임을 알렸다.



멀블리스는 당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안재현의 이미지가 다르다 판단된다며 "현 시간부터 안재현 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는 지난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올리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날 오후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이틀 뒤 구혜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혼인파탄의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이혼합의서 초안이 오고 가기는 했지만, 전혀 이에 대한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다"면서 이혼 의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구혜선의 폭로가 계속되자 침묵하던 안재현도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입장으로 결혼 생활이 정신적으로 힘들었음을 밝히며 구혜선의 무단침입, 휴대폰 통화 녹취 등을 폭로했다.



그러자 즉각 구혜선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의 입장을 반박했다. 특히 결혼 생활 중 안재현이 성적인 모욕을 줬다며 내용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논란이 이어졌다. 안재현의 지인도 한 매체를 통해 안재현이 부분이 아닌 전체 문자 공개를 검토 중임을 알리며 진흙탕 싸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 예고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멀블리스 인스타그램, tvN

연예 '장기집권' 노을, 데뷔 17년 내공 증명한 1위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노을이 음원차트 1위 장기 집권으로 17년 내공을 보여줬다. 노을은 지난 7일 발매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11일 동안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노을의 성공 비결은 대중의 니즈에 부합하는 음악이다. 최근 음원 차트에서 듣기 편한 감성 발라드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을의 평소 음악적 색깔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스토리 라인 또한 계절적 분위기와 맞아 떨어지면서 듣는 즐거움을 배가했다. 멤버들의 귀가 정확히 대중들과 일치했다는 것도 이유다. 노을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좋았다"며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대중의 입맛과 맞아 떨어지면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발매 당일부터 멜론, 지니뮤직,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노을은 “아직도 1위에 있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며 “처음 노래를 듣고 멤버들끼리 무척 좋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 기세를 몰아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준비에 한창”이라며 “멤버들이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을 통해 자기 관리에 힘쓰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