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폭로전으로 치달은 가운데 ‘섹션TV연예통신’ 측이 이들 부부의 파경 원인을 분석했다.
22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구혜선 안재현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 부부의 불화가 파경을 넘어 폭로전으로 번진 건 구혜선이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잦은 연락을 한 탓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밝히면서부터다. 안재현은 이 같은 구혜선의 주장에 대해 ‘의심 및 모함’이라고 일축했다.
구혜선이 주장하는 불화의 원인은 안재현의 변심과 여자 문제로 인한 신뢰손실, 그리고 신체 비하 발언 등이다.
이에 안재현은 “결혼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 지난 3년의 결혼 생활 동안 행복했지만 정신적으로 버거웠다. 1년 4개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안재현은 또 구혜선에게 이미 이혼합의금을 전달했음에도 구혜선이 합의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용인 집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혜선은 결혼 당시 기부금과 용인 집의 인테리어 역시 본인 부담했으며 가사 또한100% 해냈기에 3년의 노동비용을 받은 것뿐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날 안재현 측이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배신자”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했다. 구혜선은 현재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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