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일레븐FC에 완패...최수종 “안감독 전술에 깜짝” [종합]

기사입력 2019.08.23 1: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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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FC가 일레븐FC에 3대 0으로 패했다. 



22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선 연예계 축구 메시 최수종 단장이 이끄는 일레븐FC와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 FC'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최수종은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고 일레븐FC는 3골을 넣으며 어쩌다FC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후반 어쩌다FC가 스로우 기회를 얻어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날 일레븐FC의 선수들은 “이기고도 진 것 같다. 저는 7대 0으로 이길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정말로 잘하셨다”라며 졌지만 열심히 뛰었던 어쩌다FC 팀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수종은 “안 감독님의 전술변화가, 서로가 협력하는 움직임에 깜짝 놀랐다”라고 안정환 감독의 노력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어쩌다FC멤버들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뛰는 최수종의 모습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대결에서 무득점에 그친 최수종은 세리머니도 준비했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김성주는 “우리가 최단장님을 오프닝부터 많이 흔들어놨다. 그래도 최단장님을 저희가 무득점으로 막았다. 값진 성과다”라고 자평했다. 이에 안정환은 “3대 0으로 졌는데 무슨 성과야!”라고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대결이 끝난 후에 안정환은 어쩌다FC멤버들과의 면담이 있다고 알렸다. 선수들을 모은 안정환은 이날 수고한 선수들을 격려하면서도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 이어 안정환은 스로우 패스 기회를 살리지 못한 김형택에게 유니폼을 빨아오라는 빨래 벌칙을 안겼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 벗어 드리겠다”라며 즉석에서 유니폼 상의를 벗어줬고 김용만은 “나이 3세 몸매냐”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안정환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라 부족해서 진거다. 열심히 하는 것은 됐고 연습만 더하시면 된다. 1승 멀지 않은 것 같다. 조금만 더 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