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진 父' 찰리박, 미혼부→결혼 실패→3년째 투병…안타까운 개인사 (종합)

기사입력 2019.08.24 12: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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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그룹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의 아버지이자 가수 찰리 박(본명 박영철)이 3년째 투병 중인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개인사에 위로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찰리 박은 현재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홀로 재활 치료를 하며 투병 중이다(23일 TV리포트 단독 보도). 찰리 박의 한 지인은 "찰리 박의 처지가 안타깝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TV리포트는 찰리 박과 전화통화를 시도해 어렵게 그의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찰리 박은 지난 2013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회복 중이던 지난 2016년 쓰러져 뇌졸중으로 신체의 왼쪽 부위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 재활병원으로 옮겨야하는 상태이지만 찰리 박은 자신이 집처럼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한 안양의 지하 연습실에서 지난 2017년부터 기거하며 재활 치료 중이다.



찰리 박에겐 아들(전진)과 딸이 있지만, 찰리 박이 지금과 같이 심각한 상황을 알리지 않아 자세히 모르고 있다고 지인은 귀띔했다.





그는 이어 "지하 연습실도 월세가 밀려서 주인이 비워달라고 한 상태이지만, 아들인 전진 씨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하는 찰리 박 씨의 모습을 보니 더 딱하더라"라며 "그러나 찰리 박의 상태가 온전치 않아 도움의 손길이 시급해서 알리게 됐다"고 호소했다.



찰리 박은 건강 악화 이전 마지막 방송인 지난 2017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들 진이를 25살 때부터 5년간 엄마 없이 키웠다. 꿈의 나래를 펼칠 나이에 결혼도 안 한 상태에서 아이가 태어났고, 미혼부로 혼자 진이를 5살 때까지 키웠다"면서 미혼부의 고된 삶을 고백했다.



꼬여버린 그의 인생은 거듭된 결혼과 이혼으로 더 꼬였다. 찰리 박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들을 위해 결혼을 감행했지만 필요에 의해 시작한 결혼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면서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이런 모습을 봐온 아들이 혹시나 나 때문에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지진 않았을지 걱정된다. 그래서 아들에게 결혼을 재촉하지 못한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경제적인 상황도 좋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전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아버지 빚을 갚느라 힘들었다. 아버지 잘못보다는 상황이 안 좋았다"고 말하며 경제적인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위해 소속사를 통해 앨범을 내도록 돕는가 하면, 아버지의 앨범 홍보도 직접 나서는 등 전진의 효도는 감동을 자아냈다.





찰리 박도 "아들이 신화 멤버 중 에릭 다음으로 장가를 갔으면 좋겠다"면서 "아버지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은 잊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깊은 부정을 표현했다. 상태가 좋지 않던 지난 4월에도 아들이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를 방문해 응원했다.



심신이 지쳐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만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찰리 박. 그는 그럼에도 "나도 쓰러지고 싶어서 쓰러진 건 아니지만, 이 또한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아서라 생각한다"면서 아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먼저 우려하는 아버지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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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캠핑클럽' 옥주현 "핑클 향한 미안함·고마움에 자꾸 울컥해" [화보] [TV리포트=김가영 기자]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자상하게 멤버들을 챙긴 옥주현이 핑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20일 공개된 화보에서 옥주현은 ‘캠핑클럽’에서 멤버들과 웃고, 울며 지낸 시간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핑클로 활동한 기간이 4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커졌어요. 함께할 때 챙겨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과 가장 행복했던 시기를 함께했던 것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자꾸 울컥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캠핑클럽’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옥주현은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맛있다”라고 하는 말이 가장 기쁘다고 말하며 “저는 집에 놀러 온 친구들에게 맛있는 밥을 잘 먹여 보내는 게 가장 즐거워요. 맛집에 가서도 음식을 먹어보고 꼭 메모해서 나중에 똑같이 만들어 먹어요”라며 “평소에 느긋한 성격인데 요리할 때는 굉장히 빠르게 회로가 전환되는 것 같아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10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 러빗 부인 역을 맡은 옥주현은 “3년 만에 두번째로 출연하는 건데, 굉장히 설레요. 이번에 처음으로 홍광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고 조승우, 박은태 배우와 호흡을 하게 돼 너무 기대돼요. 특히 뮤지컬계 거장인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을 수십 년째 해온 연출가 에릭 셰퍼가 저희를 이끌어주기 때문에 작품성과 무대의 밀도가 엄청날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옥주현은 다른 어떤 칭찬보다 ‘옥주현이 나오는 작품은 뭐든 한번 봐야겠다’라는 말이 가장 기분 좋다며 “저의 공연을 자주 보러 오는 팬들에게 무척 고마워요. 저에게 특별한 걸 바라는 게 아니라 그저 제가 좋아서 오는 거잖아요. 그런 사랑을 공짜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함께 영화를 보는 건, 그 사랑에 대한 약간의 답례일 뿐이죠”라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
연예 '자연스럽게' 유동근, 결혼 전 전인화에 연락 끊었던 이유는? [TV리포트=김가영 기자] MBN ‘자연스럽게’에서 유동근, 전인화 커플이 30여년 전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자연스럽게’ 8회에서는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후배이자 이웃인 김종민, 조병규에게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연극 무대에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로 처음 만난 유동근과 전인화는 방송에서도 ‘TV소설-산유화’ 등으로 호흡을 맞췄다. 유동근은 당시 전인화와 관계에 대해 “사귀느라 만난 사이가 아니었다. 집에도 자주 오가고, 통화도 자주 했지만 손도 한 번 안 잡은 사이였다”고 돌아봤다. 전인화 역시 “스물 한두 살 때 만났는데, 나한테 정말 혹독하게 연기 지도를 했었다. 그리고 연기 같이 할 때는 정말 1도 그런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날 유동근은 전인화에게 종종 하던 전화 연락을 끊었다.이 이야기를 들은 김종민과 조병규는 “치밀한 전략이 아니셨냐”며 웃었다. 그러나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그 이유를 들은 김종민, 조병규는 단번에 숙연해졌다는 전언이다.전인화는 “어느 날, 늘 주고받던 전화가 딱 끊어졌다. 당시에는 휴대폰도 없던 시절이라. 너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유동근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했던 전인화는 그의 집에 직접 찾아갔다. 이후 유동근도 깜짝 놀란, 전인화의 저돌적인 액션은 두 사람의 ‘말릴 수 없는 사랑’의 시작점이 됐다는 설명이다. 유동근과 전인화가 직접 밝히는 ‘풀 러브스토리’는 ‘자연스럽게’ 8회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MBN
연예 핑클, 22일 새 싱글 '남아있는 노래처럼' 깜짝 발매…14년 만 [TV리포트=김가영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이 14년 만에 신곡을 발매하며 오랜 공백을 깬다.핑클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발매한다.‘남아있는 노래처럼’은 핑클이 지난 2005년 발매한 디지털 앨범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 이후 약 14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이한 핑클이 오랜 기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노래다.특히 김현철이 핑클의 완전체 활동을 축하하며 ‘남아있는 노래처럼’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프로듀서 김현철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멜로디와 핑클의 보컬 조합이 어우러지는 곡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핑클은 지난 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후 약 7년간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다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오랜 공백을 가졌다. 활동 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가요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멤버들은 솔로로 가수, 뮤지컬배우,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상을 펼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핑클의 14년 만에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에프이스토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