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태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비밀을 감춘 묘한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태리는 나이, 국적, 출신 심지어 이름ᄁᆞ지 모든 게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인물 진미채로 분한다. 급식으로 진미채 볶음이 나오는 날에 어김없이 등장해 ‘진미채 요정’으로 불리는 그는 스리고 학생도 아니지만 잘생긴 얼굴로 A3 멤버들과 함께 묶이며 A4로 불리며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또한 진미채는 이 세상에서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혼자 알고 있는 인물로, 은단오의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스토리 전개의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26일 공개된 사진에는 금발로 염색한 머리카락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며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이태리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에 보여주는 밝고 가벼운 표정이나 말투와 달리 염세적인 성격과 무관심한 태도로 만화 속 세상에 머무르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궁금증을 더한 이태리의 모습은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9월 방영될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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