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서울메이트3’로 복귀 신호탄을 쏜 가운데, CP가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3일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3’ 연출을 맡고 있는 박상혁 CP는 TV리포트에 “김준호가 처음에는 많이 어색해했지만 점점 다른 호스트들과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서울메이트3’에 김준호가 첫 출연했다. 지난 3월 내기 골프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약 5개월 만에 ‘서울메이트3’로 복귀한 것이다.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됐다.
김준호는 ‘서울메이트’ 시즌 1, 2를 함께한 만큼 이날 방송에서 ‘베테랑 호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국적 셰프 가족과의 첫 만남부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후 김준호와 다국적 셰프 가족의 제주도 여행을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박 CP는 “‘서울메이트’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서 힐링과 웃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가족 메이트인 만큼 챙겨야할 일이 많아 또 한 번 김준호의 쉽지 않은 여행이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김준호와 개성만점의 다국적 셰프 가족과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면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메이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김준호의 유쾌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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