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낳으면 면제?" 軍 관계자가 밝힌 최민환의 병역 [리폿@이슈]

기사입력 2019.09.05 3: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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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지난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전 멤버 율희 부부가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태어난 첫째 재율까지 포함해 모두 세 명의 자녀를 두게 된 최민환 율희 부부.



방송 직후, 많은 축복이 쏟아진 한편, 최민환의 병역 문제가 대중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이 셋을 낳게 되면,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소문 때문이다.



이에 TV리포트는 세 아이 아빠가 되는 최민환의 병역 상황에 대해 직접 병무청에 확인해봤다.





# 아이 셋 낳으면 군 면제? NO



결론부터 말하면, 최민환은 면제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아이 셋 낳으면 군 면제된다'라는 소문은 잘못된 정보라는 게 병무청의 입장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단순히 아이를 많이 낳는다고 해서 군 면제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양가족 수 이외 보유재산 및 월소득까지 모두 기준에 부합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병무청이 발표한 병역면제 대상 선정기준에 따르면, 가족 중 부양의무자가 없고 피부양자가 1인 이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재산액 6860만 원, 월수입액(가족의 1년간 총수입액을 월로 나눈 금액) 4인 기준 184만 5414원 이하여야 한다.



입대 이후 최민환의 수입은 21개월간 군대에서 받는 월급 이외 없겠지만, 그의 가족이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군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 상근예비역은? 본인이 신청하면 지원 가능



대신 최민환은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할 수 있다. 상근예비역은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람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집에서 출·퇴근 하면서 향토방위와 관련 분야에 복무하는 제도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에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혼자와 이혼자, 미혼자까지 적용된다. 



병무청 측은 "자녀가 있는 기혼자라면, 상근 예비역 선발 대상이다. 본인이 원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입영일 전까지 신청 받는다"고 설명했다.





# 최민환의 군 입대는 언제? "현재 미정"



그렇다면, 최민환은 언제 입대할까? 1992년생인 최민환은 지난해 5월 병역법 개정으로 내년까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러 반드시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오는 30일 입대 예정인 이홍기를 제외한 나머지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입대영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시기가 결정되면 성실히 군 복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살림하는 남자들 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