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구설수의 역사 [타임라인]

기사입력 2019.09.03 3: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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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XtvN '플레이어'에서 한 발언으로 부적절한 언행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다.



특히 장동민의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더욱 비난의 강도가 거세다. 장동민의 구설수 역사를 타임라인으로 돌아봤다.





# 2015년 - 여성 비하 논란



2015년은 장동민에게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보게 한 해가 아니었을까. MBC '무한도전-식스맨'의 유력한 후보로 '장동민의 시대'가 열리려던 그때,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했던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장동민과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했던 옹달샘 나머지 멤버(유상무, 유세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장동민은 '무한도전-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했다.



# 2015년 - 상품백화점 생존자 피소



논란은 또다시 논란을 불렀다. 같은 팟캐스트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생존자를 언급한 발언이 뒤늦게 인터넷에 퍼졌고, 생존자로부터 장동민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장동민은 진행 중이던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도 하차했고, 당일 옹달샘 멤버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무려 10개에 가까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던 장동민의 승승장구는 과거 발언에 발목이 잡혀 멈추고 말았다.







# 2016년 - '충청도의 힘' 대사 논란



논란 이후 약 1년간 잠잠했던 장동민은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tvN '코미디 빅리그'의 '충청도의 힘'이라는 코너에서 이혼가정,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는 대사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



논란이 일자 tvN 측은 사과하며 장동민에 대해선 "우리가 짠 것을 연기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장동민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하차했고,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도 하차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 2019년 - 미성년에 부적절 언행 논란



지난 1일 방송된 '플레이어'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쇼미더플레이'로 꾸려졌다. 장동민은 18살 하선호에게 "전화번호 원해요"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하선호에게 번호 요청? 장동민 철컹철컹 MC 등극'이라고 희화화했다.



해당 장면은 즉각 논란이 됐다. 장동민과 제작진을 향해 비난이 쏟아진 것. 장동민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와 관련해 장동민 소속사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플레이어' 측은 확인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코미디 빅리그' '플레이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