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외도"…구혜선, 안재현 폭로부터 오연서 불똥까지 [타임라인]

기사입력 2019.09.05 10: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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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외도설까지 언급하며 동료 배우 오연서, 김슬기 역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권태기로 이혼을 원한다"는 말부터 "이혼의 이유는 외도다"는 말까지, 실시간급으로 이어진 구혜선의 폭로를 타임라인으로 구성했다.



# 8월 18일 - 불화 최초 고백



구혜선은 지난 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최초 고백했다.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이다.



이어 안재현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합의서와 언론에 올릴 글 다음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눴다"는 안재현의 입장과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구혜선의 입장이 담겼다. 



또한 어머니를 직접 만나 얘기해달라는 구혜선의 요구와 이를 회피하는 듯한 안재현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구혜선은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 8월 19일 - 구혜선 폭로 ing 



구혜선은 폭로를 이어갔고 안재현은 침묵했다. 구혜선은 지난달 19일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정황을 추측할만한 문자도 추가로 공개했다. 이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가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20일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또한 공식입장을 냈다.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합의'한 적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 상대방 안재현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 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 8월 21일 - 안재현 반격



결국 안재현이 지난달 21일 입을 열었다. "공인이기에 조용히 마무리되길 바랐다. 침묵하고 감수하려 했다"고 밝힌 안재현은 "진실이 왜곡돼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된데다 주취 중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까지 받은 이상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고 뒤늦게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안재현은 이미 구혜선에게 이혼 합의금(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기부한 기부금)을 지급했다며 "결혼 후 1년 4개월 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구혜선 역시 반격했다. 그는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 생일날 끓인 소고기 뭇국을 모두 남겼다는 것, 성적인 모욕을 했다는 것 등을 이유로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 9월 1일 - 은퇴 언급



폭로 후 구혜선은 작가로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가 쓴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것을 알렸다. 전시회 출품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된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돌연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구혜선이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틀 후 구혜선은 폭로를 재개했다. 반려묘의 사진을 올리며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 9월 4일 - 구혜선·안재현 문자 공개



지난 4일 디스패치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이 문자로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구혜선이 주장한 '다수 여성과 연락을 한다'는 것은 찾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대화를 재구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이혼 얘기가 나온 후 구혜선은 "이혼을 하겠다", "이혼 못 한다"는 입장 변화를 보였고 안재현은 이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기사 속 대화는 구혜선이 SNS을 통해 폭로한 내용들과 사뭇 다른 내용이었다. 소고기 뭇굿을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는 안재현의 모습, 소속사 대표와 험담을 한 것이 아니라는 내용 등이 담겨 혼란을 안겼다. 





# 9월 4일 - 외도설 폭로→동료 배우 불똥



디스패치 보도 후 구혜선은 즉각 SNS을 통해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고 알렸다.



이 때문에 MBC 드라마 '하차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오연서, 김슬기에 불똥이 튀었다. 오연서 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고 김슬기 측 역시 "안재현, 구혜선 일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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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이유, 팬들과 함께한 11주년…‘1억원’ 기부 소식까지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아이유가 팬들과 함께 한 데뷔 11주년 팬미팅을 성료했다.아이유는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아이유 11주년 팬미팅 '▶ ll & U (PLAY, PAUSE AND U / 플레이, 퍼즈 앤 유)’를 열고 약 1년 만에 6000여명의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얼마 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역으로 연기 변신한 아이유는 드라마 이후 첫 번째 행보로 팬들과의 만남을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올해 열린 아이유 팬미팅은 아이유와 팬들이 함께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2시간 여 시간을 꽉 채웠다. 매년 이뤄진 팬미팅 ‘드레스 코드’ 이벤트는 ‘아이유와 함께한 11주년'이란 주제로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등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특히 팬미팅에서 아이유는 얼마 전 출연한 ‘호텔 델루나’ OST중 본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십센치(10cm)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를 열창했다. 이어 ‘호텔 델루나’를 통해 공개됐던 미공개 곡 ‘해피엔딩’ 무대도 선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물했다.아이유는 9월 18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또 하나의 소식으로 2019년 아이유 단독 콘서트 ‘러브, 포엠(LOVE, POEM)’ 개최 일정도 첫 공개됐다. 아이유 측은 공연과 함께 “새로운 앨범도 작업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카카오엠
연예 권상우 “연기 욕심 크다…대역 없는 액션 오래 하고파” [화보]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23일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권상우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 촬영 현장에서 권상우는 하얀 반소매 티셔츠, 데님 재킷 등의 캐주얼하고 가벼운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관계자는 권상우의 화보 촬영 현장에 대해 “오랜 세월 운동으로 탄탄하게 몸을 다져온 사람답게, 일상적인 콘셉트의 의상을 걸치고도 특유의 에너지와 활기를 발산했다”며 “하얀 티셔츠 하나만 입고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밝혔다.권상우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요즘 현장 가면 설렌다. 작품 욕심, 연기 욕심은 지금이 제일 크다”면서 최근 불태우고 있는 연기 욕심과 그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두번할까요’에서 현우 역을 맡은 권상우는 “‘두번할까요’ 이후엔 2편의 영화가 개봉을 기다린다. 뒤의 두 영화에는 액션이 많다. 보면 놀랄 거다. ‘권상우 지금 40대인데, 여전하네. 오히려 더 세졌네’ 하고. 대역 없는 액션 연기는 최대한 오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연예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또 다른 환상 마주했다…충격 엔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 엔딩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강타했다. 임시완이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환상을 마주한 것. 걷잡을 수 없이 피폐해진 임시완의 상태는 타인의 지옥이 만든 진짜 공포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6화 ‘로스트’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4%, 최고 3.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수치다. 이날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고시원 앞이라는 여자 친구 지은(김지은 분)의 문자를 받은 종우(임시완 분)는 초조했다. 고시원 타인들이 위험하다는 걸 확실히 인지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지은의 핸드폰이 꺼져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소정화(안은진 분)의 도움으로 순찰차를 타고 다급히 고시원으로 향했다. 이날 따라 더욱 컴컴한 터널처럼 느껴지는 복도 너머로 기괴한 웃음소리와 함께 “죽어”라고 외치는 변득종(박종환 분)의 목소리가 들렸다. 기겁한 종우는 지은의 이름을 외치며 공용 식당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타인들은 시끄럽게 젠가 게임을 하고 있었고, 오히려 지은은 “왜 전화를 안 받아”라면서 종우를 다그쳤다.종우는 “겉만 정상이지 이보다 더 이상한 사람이 많다”라면서 고시원 타인들에게 예민하게 구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은과 다퉜다. 지은을 보내고 돌아온 종우에게 엄복순(이정은 분)은 숙취 해소에 최고라며 음료를 건넸다. 이후 종우는 약에 취해 쓰러졌다. 그렇게 종우가 잠든 시각, 고시원 4층에서는 은밀한 대화가 오갔다. 엄복순은 “이제 슬슬 마무리하자”면서 ‘303호 총각’ 종우를 언급했고, 서문조는 “이번엔 확실하니까 걱정 말고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오랜 세월 살인을 지속해온 이들의 행태가 드러나며 모두를 소름끼치게 만든 대목이었다.다음날, 종우는 밤새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났다. 갑자기 그를 향해 홍남복(이중옥 분)이 “야 편하게 말해. 죽여 달라고. 그럼 내가 확 죽여줄 테니까”라면서 시비를 걸었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종우는 “죽여봐. 죽여보라고”라고 외쳤다.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며 등장한 변득종에게도 닥치라면서 욕설을 내뱉었다. 공용 부엌에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된 순간, 서문조가 나타나 평소처럼 타인들과 종우 사이를 중재했다. 이번에는 제 의견을 끝까지 굽히지 않으려던 변득수를 향해 “사람이 웃으면서 좋게 말하니까 장난 같아요?”라고 섬뜩한 경고까지 날렸다. 그리고 종우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밤, 만취한 자신이 고시원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것. 믿을 수 없었지만, CCTV에는 엉망진창으로 취한 자신의 모습이 찍혀있었고, 종우는 어렴풋이 지난밤의 기억을 떠올렸다. 홍남복과 변득종에게 시비를 걸었을 뿐 아니라 “진정하라”고 다독이는 서문조의 손을 뿌리치며 “그거 알아? 여기서 네가 제일 섬뜩해”라고 외친치기도 했다. 결국 종우는 진지하게 고시원 방을 빼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궁지에 몰린 종우는 정신적으로도 점점 더 피폐해졌다. 행인들의 대화에 자신을 대입해 분노했고, 그의 예민함을 지적한 지은에게 “너도 내가 인생 패배자로 보여?”라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급기야 귀갓길에 칼까지 구입했다.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을 터. 방안에 칼을 숨겨두고 두려움에 떨었던 조폭 안희중(현봉식 분)을 닮아가는 모양새였다. 특히 방송 말미 “도망가. 도망가라고”라며 기괴하게 웃는 자신의 환상을 본 종우는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지고 있음을 암시했다.뿐만 아니라 변득수가 살해당했고, 엄복순의 수상한 행적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먼저 변득수는 4층에 올라왔던 종우를 죽이려 하다가 서문조에게 살해당했다. 엄복순은 결혼을 두 번 했는데, 남편들은 물론 부모까지 사고로 죽었고, 이들의 사망 보험금을 그가 모두 수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보험금으로 차렸던 보육원에도 화재 보험을 들었는데, 이마저도 보상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사실을 찾아낸 소정화와 조현호(최찬호 분) 순경이 고시원 살인마들의 정체를 밝혀내고 궁지에 몰린 종우를 구해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