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애드 아스트라’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공상 과학 영화가 아닌 사이언스 퓨처 팩트 영화”라고 밝혔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영화 제작 전 ‘우주비행사의 저녁식사’라는 모임을 만들어 과학, 우주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만나 근미래의 우주에서 일어날 법한, 영화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주고 받았다.
이 모임에는 나사(미항공우주국), JPL(제트 추진 연구소), 스페이스 X 등 여러 기업의 우주비행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들은 우주의 현재와 과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 모임을 통해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장면들이 실제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를 체크해볼 수 있었다.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CG를 최소화 하고 실물 세트를 직접 제작해 촬영하는 방식을 추구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사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것들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다. ‘애드 아스트라’는 공상 과학 영화가 아닌 ‘사이언스 퓨처 팩트’ 영화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애드 아스트라’는 9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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