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에게 직접 들은 ‘니 소식’ 인기비결 [인터뷰]

기사입력 2019.09.06 10:00 A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올해의 히트곡 중 단연 눈에 띠는 송하예의 ‘니 소식’. 유명 드라마의 OST도 아니고, 대규모 회사에서 발표한 노래도 아니다. 그럼에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음원차트 TOP 10과 노래방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TV리포트는 ‘니 소식’을 부른 가수 송하예를 만났다. ‘니 소식’ 인기에 설레는 모습이었다. 오랜 공백 끝에 내놓은 곡 ‘니 소식’은 송하예에게 더욱 특별했다. 





송하예는 “많은 분들이 계속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듣고, 또 많이 불러주신다고 들었다. 헤어진 분들이 공감을 많이 해주셨다면, 제가 너무 크게 기뻐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아무래도 사랑이 끝나고 이별하면 노래로 위로를 받는 것 같다. 제 노래 ‘니 소식’이 그런 감정선을 딱 건드렸다고 생각한다. 저도 녹음할 때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불렀다. ‘니 소식’으로 이별 후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는 느낌을 받으신 것 같다”고 풀이했다.





대규모 오디션 ‘K팝스타’ 출신 송하예는 2014년 데뷔했다. 노래실력을 이미 인정받고 시작한 셈. 공백기에는 보컬 트레이너도 병행했다. 그 경험으로 송하예는 ‘니 소식’을 잘 부를 수 있는 팁(TIP)을 공유했다. 제자들에게 그러했듯, 송하예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송하예는 “‘니 소식’이 사랑받으면서, 잘 부를 수 있는 비결을 묻는 분들이 많아졌다. 일단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 막 이별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필요하다.(웃음)”고 말했다.





송하예는 평소 노래방에서도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했다. 최근에는 소위 ‘HOT’하다는 노래방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히트곡 ‘니 소식’을 직접 불러봤다고. 송하예는 ‘노래방 100점’ 받는 비결로 애절함을 강조했다.



송하예는 “‘니 소식’을 부를 때는 ‘코맹맹이 소리’를 최대한 활용해 불러야 한다.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말고, 감정을 많이 담아 부르면 노래가 훨씬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니 소식’으로 올여름 뜨겁게 주목받은 송하예. 이를 계기로 왕성한 활동, 다양한 작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하예는 “제 노래 ‘니 소식’을 많이 들어주시고, 또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게 될 거라 꿈꾸지 못했다. 앞으로 발매할 노래들도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