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예 배현성이 귀여운 짝사랑남으로 변신했다.
배현성은 지난 5일 공개된 가수 김재환과 스텔라장의 듀엣곡 ‘9월의 바캉스’ 뮤직비디오 3편에 출연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현실 공감을 자극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현성은 이나은을 향한 순수한 짝사랑을 드러냈다.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가도 이나은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교대하는 시간에 맞춰 이나은이 일하고 있는 편의점을 찾아오고, 물건을 고르는 척하며 그를 바라보는 등 좋아하는 사람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 하는 짝사랑남의 귀여운 모습으로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또한 배현성은 자신이 일하는 PC방에 찾아온 이나은을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떨리는 마음에 직접 음식을 전해주지 못하거나, 다른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친근하게 장난치고 있는 이나은을 보고 다가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안타까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홀로 길을 거닐다 벤치에 앉아 속상해하는 배현성의 쓸쓸한 뒷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극했다.
이처럼 배현성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짝사랑의 경험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우연을 가장한 인연을 만들기 위해 상대의 곁을 지키는 귀여운 면모는 물론, 상대의 작은 반응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다양한 심리를 그려내며 리얼한 공감을 자아냈다.
‘차세대 로맨스 유망주’라는 수식어에 맞게 지난 1편에서는 싱그러운 설렘과 달달함으로 여심을 뒤흔든 바 있다. 이번 3편에서는 숨겨진 비하인드를 통해 서툴지만 짝사랑의 애틋한 진심을 표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했다.
배현성은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에서 경영학과 박하늘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배현성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어썸이엔티, 뮤직비디오 ‘9월의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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