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김고은 멜로 통했다…100만 돌파 임박

기사입력 2019.09.07 12:57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정해인 김고은 주연의 ‘유열의 음악앨범’이 1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 11일째인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무려 1년 만에 침체되어 있던 멜로 장르의 흥행 선전에 모두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흥행 약진과 함께 극장가와 문화계에서 잔잔한 레트로 열풍을 선두하고 있다.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영화의 주요 배경음악들이 시간대와 상관없이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듯한 1990년대와 2000년대로의 회귀, 마치 관객들을 시간 여행을 한 것처럼 영화를 보고난 후 레트로 관련 소품이나 자료들을 인증하는 SNS 포스팅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그 시절 그 시간 우연이 필연이 되고, 어긋남도 소중했던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4050 중장년층 세대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처럼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라는 영화 속 주제곡이자 토이의 명곡처럼 우연과 느림의 시간들을 잠시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유열의 음악앨범’은 새로운 힐링 아이템 영화로 부상하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