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진입 공약은 '소고기'"…하유비, '아이 둘 엄마'의 힘찬 도약 [종합]

기사입력 2019.09.09 11: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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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차트 20위권에 들면 '미스트롯' 동생들에게 소고기를 사겠습니다."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아이 둘을 가진 '엄마' 참가자로 한 번, 남다른 비주얼과 댄스 실력으로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던 하유비. '미스트롯' TOP 12까지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던 그가 9일 오후 6시 데뷔 곡이자 첫 싱글 앨범인 '평생 내 편'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하유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유비는 이 자리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평생 내 편'이 음원 차트 20위권에 들면 '미스트롯' 동생들에게 소고기를 사겠다"는 특별한 공약을 내걸었다.





다음은 하유비 데뷔 쇼케이스 포인트 셋.



# '미스트롯' 애청자가 선물한 곡



'평생 내 편'은 화려한 브라스 연주와 EDM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롯 댄스 곡.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의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이 특징이며 박정욱 작곡가가 선물한 곡이다.



이날 박정욱 작곡가는 직접 자리해 '평생 내 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스트롯' 애청자였다는 박정욱 작곡가는 "하유비가 가장 정이 가는 출연자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비 씨의 소속사 대표님께 연락이 왔다. '트로트도 쓰시냐'고 물으시더라. 트로트에 대해선 생각도 못 해봤는데 '평생 내 편'이라는 키워드를 딱 주시더라. 전화를 끊은 후에 후렴구 멜로디가 팍 떠올랐다. 그래서 수월하게 작업했다"며 작업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음원 녹음 경험이 많이 없던 하유비가 녹음 당일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박정욱 작곡가는 그럼에도 "생각했던 것처럼 나와서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 '평생 내 편'인 가족+지인



'미스트롯' 예선 당시 실력파들이 너무 많아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다는 하유비. "예상과 달리 예선에 합격한 후 정말 기뻐서 가족들과 소고기를 사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유비는 이날도 가족들로부터 따뜻한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올랐다. "큰 아들이 잘하고 오라고 뽀뽀도 해줬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은 하유비는 "작은 아들은 자고 있었다"고 말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미스트롯' 출연 이후 지인들의 반응 역시 남달랐다고. 하유비는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 너무 놀랐다고 하더라. '같은 사람이 맞냐', '그동안 끼를 어떻게 참고 살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금은 1호 팬이 돼서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중반부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김희진, 박성연, 두리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세 사람은 "유비 언니가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응원하겠다", "같이 꽃길만 걸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힘을 보탰다.





# 김일중이 송중기 때문에 마음 상한 사연



하유비는 '평생 내 편' 뮤직비디오에서 김일중 아나운서와 부부로 합을 맞췄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하유비는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어보셨다. 김일중 아나운서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나도 모르게 송중기 배우라고 했다. 한 10분 동안 마음이 상하셔서 말을 안 하시더라"며 "그래서 같은 '중'자가 들어가서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놓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최지연 기자 choijiye@tvreport.co.kr

연예 ‘해치지 않아’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오늘의 1위]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화 ‘해치지 않아’와 지코의 ‘아무노래’가 각각 박스오피스와 음원차트 정상 지키기를 이어가고 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치지 않아’는 지난 20일 6만7842명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8만1244명으로 집계됐다.‘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계속 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같은 날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3만5144명(누적 43만7735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2위에, ‘닥터 두리틀’은 2만9098명(누적관객수 148만3374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음원차트에서도 지코의 ‘아무노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21일 오전 7시 멜론 차트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2위는 지난 17일 선공개된 방탄소년단의 4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의 ‘Balck Swan’, 3위는 지난해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소우주’ ‘봄날’ ‘Make It Right’ ‘Dionysus’ ‘IDOL’까지 10위권 내에 총 7곡의 노래가 올라있어 눈길을 끈다.지상파의 유일한 월화드라마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송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14.8%, 17.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4%, 19.9%보다 각각 0.6%포인트, 2.3%포인트 각각 하락한 수치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2.4%와 6.9%,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1.4%, 2.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KOZ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
연예 ‘동상이몽’ 박시은♥진태현, 19년 러브스토리→입양비화... 이 부부가 사는 법[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19년의 러브스토리에서 감동 가득 입양 비화까지.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이야기가 ‘동상이몽’을 통해 공개됐다.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결혼생활이 펼쳐졌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02년 드라마 ‘선물’로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주연으로 열연한 박시은과 달리 진태현은 막 데뷔한 단역배우. 진태현은 “박시은을 보고 정말 놀랐다. 스타를 보는 느낌이었다. 너무 예뻤다”라 회상했지만 박시은은 진태현을 기억하지 못했다.본격적으로 사랑이 싹튼 작품은 지난 2010년 방영된 ‘호박꽃 순정’이다. 박시은은 “첫 촬영 날 진태현이 내게 오더니 ‘선배님 팬이었다’고 하더라. 촬영 후에는 전화번호를 알려주니 장문의 메시지가 왔다. 고마웠다”고 말했다.이에 진태현은 “다 의도된 거였다.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의도했다. 남자친구 유무를 확인하고 이상형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쭉 짝사랑을 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긴 기다림 끝에 박시은에게 ‘좋아한다. 나의 여자가 되어줘’라고 직구 고백을 했다고. 그렇게 부부는 5년의 교제 끝에 지난 2015년 웨딩마치를 울렸다.이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다. “우리 부부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 박시은의 설명. 연애 시절부터 새벽에 만나 점심을 먹고 헤어지곤 했다고.부부의 집은 우드 톤으로 차분하게 꾸며져 있었다. 부부의 대학생 딸은 현재 학교 근처에서 자취 중.진태현은 “5년 전 신혼여행을 제주도 보육원으로 갔다. 그때 만났다. 삼촌 조카로 지내다 작년에 가족이 됐다”며 입양 비화도 전했다.이날 박시은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나선 가운데 진태현은 그에게 따라붙으며 관심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시은은 미동하지 않는 모습. “나 갖고 싶은 게 생겼다”는 진태현의 말에야 박시은은 관심을 보였다.진태현은 “결혼하면서 그랬다. 평생 심심하지 않게 하겠다고. 평생 웃게 해주겠다고”라며 결혼 전 약속을 전했다. 박시은은 “정말 심심하지 않게 해준다. 고맙다”고 화답했다.부부의 아침 식사 메뉴는 바로 삼겹살. 식사 중 진태현은 “오늘따라 더 잘생겨진 것 같다”는 말로 박시은을 당황케 했다. 그는 “내 아내는 핸섬 가이다. 톰 크루즈 영화 예고편을 보는데 자기랑 엄청 닮았더라”고 농을 던지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나아가 그는 자작 랩은 물론 2PM 댄스를 선보이며 박시은을 웃게 했다. 유쾌한 사랑꾼 부부가 ‘동상이몽’에 떴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