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달라졌어요…‘생일편지’ 속 애틋함 담긴 ‘눈물 열연’

기사입력 2019.09.11 3: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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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 전소민의 ‘멘붕 폭발’ 눈물 현장이 포착됐다.



전소민은 11일 첫 방송될 ‘생일편지’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히로시마 강제 징용을 겪은 노인 김무길(전무송 분)의 손녀 김재연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극중 김재연은 어린 시절부터 김무길의 손에 자라 할아버지에 대한 정이 남다른 웹툰 작가. 처음 듣는 할아버지의 1945년 이야기에 빠져들며 신-구 세대의 연결고리로 활약한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할아버지의 첫사랑을 찾던 중 예상치 못한 난관에 빠지며 마구 혼란스러워 하는 김재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어느 날 여일애라는 사람이 할아버지 김무길에게 보낸 ‘생일편지’를 받고 “일애를 꼭 찾아 달라”는 할아버지의 부탁에 따라 행방을 수소문하게 된 재연의 모습.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일애의 흔적을 찾는데 실패한 재연은 고민과 좌절을 느낀다.



무엇보다 재연은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가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임에도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낀다. 결국 안타까움이 담긴 눈물까지 흘린다. 할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으로 시작된 김재연의 험난한 ‘여일애 찾기’와 이를 바탕으로 그려질 김무길-여일애의 믿을 수 없는 60년 전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생일편지’ 제작진은 “전소민이 평소 이미지와 달리 가슴 절절하고 뭉클한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돋웠다.



한편 ‘생일편지’는 첫사랑의 감정을 키워오던 고향 친구인 어린 김무길(송건희 분)과 어린 여일애(조수민 분)가 1945년 격동의 히로시마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감동 멜로’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 시대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재조명하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한다. 11일과 12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에이스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