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하면 어떡해"…'꽃밭에서' 4인방도 놀란 꼬마 정원사들의 열정 [콕TV]

기사입력 2019.09.11 8:06 PM
"너무 잘하면 어떡해"…'꽃밭에서' 4인방도 놀란 꼬마 정원사들의 열정 [콕TV]

[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 4인방이 초등학생 정원사들의 에너지 넘치는 열정에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JTBC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에서는 신현준, 이승윤, 윤박, 정혁이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꽃벤져스들은 학생들이 가꾼 정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뒤뜰에 도착한 10명의 초등학생 정원사들과 만났다. 학생들은 연예인들을 보자 기뻐했고, 이에 꽃벤져스 역시 의욕이 상승했다.

이승윤은 "제가 누군지 아느냐"고 묻자 학생들은 "정글 갔다온 아저씨"라며 단번에 알아봤다. 이에 신현준은 가장 나이가 많을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달라고 하자, 아이들은 만장일치로 신현준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꽃벤져스 멤버들과 초등학생 정원사들은 두 팀으로 나눠 정원 가꾸기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꽃벤져스는 연신 감탄했다. 땅파기부터 식물 심기 등 꽃벤져스 멤버들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신현준은 "너희 삽질을 잘하면 어떡해"라며 아이들의 열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열심히 정원 가꾸기를 하는 것도 잠시, 두 팀간 내분이 발생했다. 각자 꾸며놓은 정원에 억새풀을 심겠다고 쟁탈전이 벌어진 것. 좀처럼 타협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꽃벤져스 멤버들은 난감해했다.

이날 '꽃밭에서'는 앞서 방영했던 경기도 양평의 정원 꾸미기 후일담도 공개됐다. 신현준의 매니저가 해바라기 꽃밭을 가지고 오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고, 신현준은 크게 놀랐다. 매니저와 화분 모두 아무 이상 없다는 것을 확인한 신현준은 비로소 안심했다.

이승윤은 정원가꾸기에 지친 신현준과 윤박을 위해 미국 버전 자연인으로 변신해 달밤 정원가꾸기에 나섰다. 이승윤이 여자 가발을 쓰자, 신현준과 윤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신현준은 이승윤의 가발 쓰기에 도전했다. 그는 "예전에 한 번 해본 적 있다. 옛날 가수 셰어라고 있는데, 내가 바로 셰어다"고 고백했고, 이를 본 이승윤과 윤박은 "진짜 판박이"라고 감탄했다. 이를 기념해 세 사람은 셀카를 남겼다.

정원 가꾸기를 마친 세 사람은 저녁식사로 김치찌개를 먹었다. 식사 도중 신현준은 두 사람에 "앞에 잠깐 봐봐"라고 말했다. 꽃벤져스 멤버들은 자신이 정성껏 가꾼 정원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