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영혼 되돌려놔" '악마가' 정경호, 박성웅과 위험한 담판 [콕TV]

기사입력 2019.09.12 10: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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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영혼 계약서 만료가 10일 남은 정경호, 이설의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박성웅과 위험한 거래를 제안했다.



12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의 돌변한 모습이 괴로워 하는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가워진 이경의 모습에 하립은 '이제 나의 영혼은 어디로 갈 것인가, 이대로 죽을 때까지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라며 독백했다.



루카(송강)는 영혼을 판 후 180도 돌변한 이경에게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했다. 이에 이경은 "희망도 네 자유고 자책도 네 자유지만 질척대지 마. 짜증나니까"며 "내 아버지는 쓰레기고 네 아버지는 널 버렸어. 현실을 봐"라고 말했다.



이후 루카는 모태강(박성웅 분)을 찾아가 이경과 하립을 되돌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모태강은 "쓸데없는 용기를 냈다"며 "그것이 네 아비가 원하는 것일까. 영혼까지 팔면서 널 살려낸?"라고 반문했다. 이어 "네가 할 일은 그냥 이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립은 동희(손지현 분)로부터 이경이 난동을 부린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경은 한 남자를 위협하며 복사본을 내놓으라고 협박했고, 주변 사람들이 그 상황을 영상을 찍고 있었다. 하립은 이경을 대신해 방망이를 휘두르며 시선을 돌렸고, 남자로부터 핸드폰 두 대와 USB 하나를 받으며 노래 유출본을 받아냈다.



이것을 본 이경은 "정의로운 척하지 마라. 아저씨도 다른 인간들이랑 똑같아. 진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줄까"라고 말한 뒤,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자신의 아버지를 본 이경은 "나를 짓밟으려는 사람을 가만두지 않겠다. 나는 저 인간을 박살 낼 가장 잔인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해치려 했고, 하립은 "나부터 완전히 밟고 가"라며 막았다.



이어 하립은 공수래(김원해 분)에게 이경이가 위험하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공수래는 "이경이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타인을 위한 희생이었다. 지금 중요한건 이경이가 아니라 자네"라며 하립을 걱정했다.





공수래와 만난 후, 하립은 신의 뜻을 전하는 자로부터 10년 계약 만료가 10일 남았다는 고지서를 받았다. 하립의 고지서를 확인한 모태강은 "신이 그대에게 직접 전하는 고지서다. 이제 그만 내기를 끝내자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태강은 "이제부터 나는 인간과 영혼 계약을 할 수 없다. 선생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립은 "인간이 하찮아? 영혼 회수? 네들 멋대로 해봐 분명한건 이제 네들이 하는대로 순순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거다"고 분노했다.



이후 서동천의 집 앞에서 하립과 이경은 재회했다. 하립은 이경에게 "넌 별 가치없는 아저씨를 위해 뒤집어 쓸 만큼 희생을 아는 아이다. 넘어지면서도 옆에 아이를 배려했고. 그럼에도 넌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널 버리지 않았다"고 회유했다.



이에 이경은 "아저씨에게 바란건 하나였다. 비가 오면 잠시 피할 수 있는 처마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처마를 치운 건 제가 아니라 아저씨"라고 반박했다.



하립은 "경아, 내가 잘못했다. 돌아와라, 예전의 경이로. 마지막으로 부탁한다"고 하자, 이경은 "아저씨, 전 여전히 김이경이다.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더 이상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후 하립은 모태강을 다시 찾아갔다. 하립은 "이경의 영혼을 되돌려 놓고, 내 영혼을 가져가라"고 딜을 제안했다. 모태강이 거부하자, 하립은 한 손에 칼을 들고 "그럼 네가 죽어, 너만 없어지면 돼"라고 위협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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