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윙크X비너스, 트로트무대부터 성형 토크까지 ‘입담 대방출’ [콕TV]

기사입력 2019.09.17 9: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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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와 신세대 트로트그룹 비너스가 흥폭발 노래 대결부터 성형 토크까지, 끼와 입담을 대방출 했다. 



17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추석 뒤풀이쇼 ‘뽕생뽕사’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윙크와 비너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윙크와 비너스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트로트무대로 오프닝을 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귀를 사로잡는 구성진 노래와 간드러진 목소리, 화려한 무대매너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트로트 무대에 이어 토크 역시 펼쳐졌다. 윙크는 “행사 때 분위기가 안 좋으면 쓰는 필살기가 따로있다”라며 코맹맹이 소리로 한껏 내며 애교를 부렸고 MC 김숙은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윙크의 주희는 “김숙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라며 김숙과 콩트 재연에 도전했다. 이어 “선배님 사랑해요”라며 볼에 뽀뽀하는 후배 주희의 애정공세에 김숙은 버럭하며 능청을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농담을 지우고 훈훈하게 후배를 포옹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동생 승희는 “군부대 행사가면 언니가 창피하다. 군부대 행사를 하면 열 살도 더 어린 장병들 앞에서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그러면 장병들 반응이 ‘누님’ ‘누님’을 연호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주희는 “제가 혹시라도 70살에 군부대를 가더라도 오라버니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윙크는 개인기도 펼쳤다. 언니 주희는 ‘안녕 프란체스카’의 안성댁 박희진 성대모사에 도전했고 완벽한 싱크로율에 MC들 역시 혀를 내둘렀다. 동생 승희 역시 현영 성대모사에 도전하며 화려한 개인기를 펼쳐보였다. 





비너스 역시 강도 높은 토크를 펼치며 입담을 과시했다. 비너스의 성연은 자신의 성형부위조차 잘 모른다며 깜짝 성형 고백을 했다. 



성연은 “회사의 수술권유로 받게 됐다. 성형수술을 한다는 사실만 인지했다. 자고 일어났는데 붕대가 감겨져 있었다”라며 본인의 수술 견적을 잘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가 나섰고 성연이 받았던 성형견적을 줄줄이 읊어내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성형고백의 시간이 펼쳐졌다. 다경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두리는 성형 했음을 인정했다. 윙크 역시 성형사실을 밝히며 웃었다. 



비너스의 두리는 ‘미스트롯’ 당시 같은 고향 출신인 송가인이 자신을 잘 챙겨줬다고 떠올렸다. 두리는 “어느 순간 송가인 언니가 옆에 와서 ‘밥은 먹고 다니냐’고 물으며 내 노래의 창법을 고쳐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밀당을 하면서 부르라는 송가인의 원포인트 레슨에 따라 더욱 맛깔지게 노래를 불렀다는 것. 그러나 작가진들은 각자 캐릭터에 맞는 창법이 따로 있다며 밀당 창법이 그가 가진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비너스 멤버들이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춤신춤왕 다경은 음악이 나오자 섹시한 자태로 노련한 댄스실력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연 역시 파워풀한 안무로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두리와 비너스 멤버들, 윙크 멤버들까지 합세해 ‘몽키매직’노래에 맞춰서 배치기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윙크와 비너스는 춤과 노래, 입담까지 대방출하며 추석 뒤풀이쇼다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연예 '꽃길만 걸어요' PD "막장無 청정 스토리+9회말 2아웃 역전하는 내용" [TV리포트=석재현 기자] '꽃길만 걸어요' 연출을 맡은 박기현 PD가 "다른 일일드라마들과 달리 막장 클리셰가 없다"며 다른 일일드라마와의 차이점을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1TV '꽃길만 걸어요' 제작발표회에서 박기현 PD는 이같이 말하며 "다른 일일드라마에 불륜, 임신 등 막장 요소가 나오지만, '꽃길만 걸어요'는 건강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청정 음식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이어 "야구에서 3~5번 클린업 트리오처럼 드라마에선 주연이 매우 중요한데, 이 드라마는 주변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재밌게 구성됐다"며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인다. 자부심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박 PD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처럼, 주인공이 9회말 투아웃처럼 극단적으로 몰려 있는데 굴하지 않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며 과거 꿈도 이루고 사랑도 만나는 성장드라마 성격이 강하다. 시청자들에게도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