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유동근, 결혼 전 전인화에 연락 끊었던 이유는?

기사입력 2019.09.20 8: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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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MBN ‘자연스럽게’에서 유동근, 전인화 커플이 30여년 전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자연스럽게’ 8회에서는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후배이자 이웃인 김종민, 조병규에게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극 무대에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로 처음 만난 유동근과 전인화는 방송에서도 ‘TV소설-산유화’ 등으로 호흡을 맞췄다. 유동근은 당시 전인화와 관계에 대해 “사귀느라 만난 사이가 아니었다. 집에도 자주 오가고, 통화도 자주 했지만 손도 한 번 안 잡은 사이였다”고 돌아봤다.



전인화 역시 “스물 한두 살 때 만났는데, 나한테 정말 혹독하게 연기 지도를 했었다. 그리고 연기 같이 할 때는 정말 1도 그런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날 유동근은 전인화에게 종종 하던 전화 연락을 끊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종민과 조병규는 “치밀한 전략이 아니셨냐”며 웃었다. 그러나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그 이유를 들은 김종민, 조병규는 단번에 숙연해졌다는 전언이다.



전인화는 “어느 날, 늘 주고받던 전화가 딱 끊어졌다. 당시에는 휴대폰도 없던 시절이라. 너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유동근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했던 전인화는 그의 집에 직접 찾아갔다. 이후 유동근도 깜짝 놀란, 전인화의 저돌적인 액션은 두 사람의 ‘말릴 수 없는 사랑’의 시작점이 됐다는 설명이다.



유동근과 전인화가 직접 밝히는 ‘풀 러브스토리’는 ‘자연스럽게’ 8회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