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타인'→'퍼펙트맨', 조진웅=가을흥행의 남자

기사입력 2019.09.23 8: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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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완벽한 타인'에 이어 '퍼펙트맨'으로 가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완벽한 타인'의 ‘석호’ 역이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수상한 반전을 감춘 인물이었다면 '퍼펙트맨'의 ‘영기’는 흥 넘치고 폼 잡는 건달. 



맡는 캐릭터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조진웅은 '퍼펙트맨'을 통해 또 한번 싱크로율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을 극장가 코미디 흥행의 주역으로 나설 전망이다.



조진웅은 이번 영화에서 귀여운 허세가 엿보이는 폼생폼사 캐릭터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적재적소에 폭발하는 위트까지, 밉지 않은 ‘영기’의 매력을 십분 살려주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특유의 유연함으로 거침없는 캐릭터를 소화한 조진웅은 “정말 이렇게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연기했다. 신명 났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퍼펙트맨'은 10월 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연예 '꽃길만 걸어요' PD "막장無 청정 스토리+9회말 2아웃 역전하는 내용" [TV리포트=석재현 기자] '꽃길만 걸어요' 연출을 맡은 박기현 PD가 "다른 일일드라마들과 달리 막장 클리셰가 없다"며 다른 일일드라마와의 차이점을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1TV '꽃길만 걸어요' 제작발표회에서 박기현 PD는 이같이 말하며 "다른 일일드라마에 불륜, 임신 등 막장 요소가 나오지만, '꽃길만 걸어요'는 건강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청정 음식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이어 "야구에서 3~5번 클린업 트리오처럼 드라마에선 주연이 매우 중요한데, 이 드라마는 주변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재밌게 구성됐다"며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인다. 자부심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박 PD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처럼, 주인공이 9회말 투아웃처럼 극단적으로 몰려 있는데 굴하지 않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며 과거 꿈도 이루고 사랑도 만나는 성장드라마 성격이 강하다. 시청자들에게도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