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성령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김성령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성령은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미모와 고혹미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김성령은 최근 연극 ‘미저리’에서 애니 윌크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다시 돌아 간 이유에 대해 “너무 일이 하기 싫어서다. ‘연극을 하면 내 마음에 열정이 다시 생기려나’ 싶더라. 연극이 얼마나 고달픈지 아니까 이걸 해야 내가 정신을 차릴 것 같아서 극한 상황으로 나를 몰아넣은 거다. 일단 시작하면 허투루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이 오르기 전까지 너무 힘들다. 오늘 대사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할 텐데, 목소리가 잘 나와야 할 텐데, 감정을 잘 살려야 할 텐데 등등 그러다가 딱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객석에 앉은 관객들이 보인다. 이젠 밖으로 나가야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 오히려 그때가 마음이 편하다. 시작을 했으니까. 멈출 수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더 많은 김령성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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