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에 출연했던 배우 진경, 김민재부터 뉴페이스 신동욱, 김주헌까지 시즌2에 합류한다.
24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측은 시즌 1 돌담병원을 책임졌던 원년 멤버 진경(오명심 역), 변우민(남도일 역), 최진호(도윤환 역), 김민재(박은탁 역), 윤나무(정인수 역)가 그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헌, 신동욱, 소주연, 박효주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대중에게 눈도장 받은 김주헌은 거대병원으로부터 돌담병원의 응급외상센터를 시험 가동을 진행하라는 명을 받고 부원장 타이틀을 단 채 밀고 들어온 박민국 역을 맡아 김사부(한석규 분)와 강렬한 경쟁과 대립을 펼친다.
신동욱은 돌담병원 정형외과의 ‘뼈덕후’ 배문정으로 등장한다. 수려한 외모와 인성으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성보다 뼈를 더 사랑하는 캐릭터다.
또한 ‘회사 가기 싫어’, ‘내 사랑 치유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소주연은 응급의학과 보드시험을 코앞에 둔, 전공의 4년 차 윤아름 역으로, ‘원티드’, ‘신의 퀴즈’ 등에서 강렬한 열연을 펼친 박효주는 권위적이며 방어적인 마인드를 가진 거대병원 마취과 선생 심혜진 역을 맡는다.
‘낭만닥터 김사부 2’ 제작진은 “아주 돌담스러우면서도 전혀 돌담스럽지 않은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난 2016년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의 두 번째 이야기다. 오는 2020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삼화네트웍스, 솔트엔터테인먼트,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엘삭, 밀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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