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vs 미정”…‘송가인 특집쇼’ 편성 두고 엇갈린 입장

기사입력 2019.09.25 11:51 AM
“확정 vs 미정”…‘송가인 특집쇼’ 편성 두고 엇갈린 입장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특집쇼’가 진행도 되기 전 방송 편성에 대한 엇갈린 입장이 나왔다. 송가인 소속사 측은 “TV조선으로 편성 확정됐다”을 발표했지만, 하루 만에 TV조선 측은 “편성 확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우선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어게인’이 열린다. 총 150분으로 꾸며질 콘서트는 90분으로 압축해 공연 이후 TV조선을 통해 특집쇼로 방송된다.

당일 콘서트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송가인 측과 TV조선이 손잡고 기획한 이벤트로 풀이됐다.

그러나 TV조선 측은 달랐다. 방송 관계자는 24일 TV리포트에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어게인’ 공연 150분 중 90분가량 분량을 특집쇼로 편성한다는 내용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이 확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앞선 송가인 측과 대치되는 입장을 발표했다.

TV조선에서 송가인의 첫 단독콘서트 녹화분을 편성하는 건 자연스러운 그림이었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올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종 우승자가 된 송가인은 ‘미스트롯’의 전국투어는 물론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과 ‘뽕 따러 가세’에도 연달아 출연했다.

이번 콘서트 편성 역시도 흐름을 잇는 것으로 보였으나, 송가인이 고정 출연했던 ‘아내의 맛’과 ‘뽕 따러 가세’에서 동시 하차까지 결정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