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과 달라"…호아킨 피닉스X토드 필립스 자신한 새로운 '조커'[종합]

기사입력 2019.09.26 7: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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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토드 필립스 감독이 새로운 조커의 탄생을 자신했다. 두 사람은 26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조커'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생각을 전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앞서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 새로운 조커의 탄생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 토드 필립스 감독은 "다양한 평가가 나오기 때문에 한국 관객들은 어떻게 봤을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앞서 말했듯이 '조커'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8분 간의 기립 박수를 받았던 바. 



이와 관련해 토드 필립스 감독은 "'조커'가 코믹스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영화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황금사자상 수상은 정말 기뻤다. 장르를 완전히 전복시켰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기대한 것과 다른 톤의 영화였기 때문이다. 호아킨 배우의 연기도 큰 역할을 한 것 같고, 연기 때문에도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호아킨 피닉스, 인생 연기 



4대 조커인 호아킨 피닉스. 전임자들이 생각 안 나는 인생 연기를 펼쳤다. 호아킨 피닉스는 전작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아킨 피닉스는 "팀버튼의 '베트맨', '다크 나이트'도 제가 개봉했을 때 봤다. 좀 특별한 조커를 표현하고 싶었다. 기존의 것들을 많이 참고하려고 하지는 않았다"면서 "감독님이 조커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었고,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와 조커일 때의 모습을 극과극으로 그려낸다.



이에 대해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산만하고 PTSD를 앓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조커는 움직임이라고 할 때는 좀 다르다. 우아하고 자신감이 넘치다. 그렇게 대비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 삶의 의미 전달하는 작품



토드 필립스 감독은 '행오버' 등 코미디 작품을 많이 했다. 그러나 '조커'는 삶에 대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제가 코미디 영화를 많이 만들었는데 이런 것을 만드는 과정에도 고통과 절박함이 있다. 웃기는 과정도 쉽지 않다. 코미디라는 장르 자체에 탐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커'는 희극과 비극의 경계선에서 탐험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조커는 코미디언이 되고 싶어하는데 광대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전달하는 바가 있다고 짚었다. 



영화 후반부 조커의 대사 중 삶과 죽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대사가 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의도적으로 스펠링을 틀렸다고 했는데, 한국어로도 번역이 한글자 다르게 나온다. 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조커'는 오는 10월 2일 국내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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