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복서’ 엄태구 “하루 4~5시간씩 복싱 연습…실제 선수처럼” [인터뷰]

기사입력 2019.10.02 12: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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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엄태구가 복서로 변신한 것에 대해 “어깨에 무리가 올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엄태구는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영화 ‘판소리 복서’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서 출연 계기 및 촬영 비화 등을 공개했다. 



극중 엄태구는 판소리 복서라는 독특한 역할을 맡았다. 판소리 가락에 맞춰 복싱을 선보여야 한 것. 복싱 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했다. 



이에 대해 엄태구는 “복싱 정말 힘들었다”며 “선수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운을 뗐다. 초반에는 목표를 꽤 높게 잡았다는 것. “실제 선수들이 보기에도 자세가 진짜 같기를 바랐다”는 그는 “촬영 전까지 최선을 다해 찍었다”고 강조했다. 





결국 어깨에 무리까지 왔다는 것. 엄태구는 “어깨가 많이 아팠는데 지금 열심히 재활하고 있다”며 “운동을 전혀 안하던 사람이 하루 4~5시간씩 복싱을 하다보니까, 어깨에 무리가 오더라. 냉찜질을 자주 했다. 젊은 편이어서 그런지 금방 괜찮아졌다”고 자신했다. 이미 복싱을 배워둔 만큼, 또다시 복서 역할 제안이 온다면 기쁘게 수락하겠다는 것.  



이런 노력은 연기를 향한 엄태구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극중 엄태구가 맡은 병구는, 삶의 마지막까지 꿈을 좇는 인물. 엄태구는 “나도 연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병구와)조금 비슷한 것 같다”며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다. 매 작품이 나에게는 도전이다. 그런 부분에서 잘할 수 있는 게 나도 이것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판소리 복서’는 한때 복싱 세계 챔피언을 꿈꾸며 화려하게 주목받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9일 개봉.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CGV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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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위험한 약속’ 박영린, 고세원 배신하고 강성민 택했다[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박영린이 고세원을 배신하고 강성민을 택했다.31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혜원(박영린 분)이 준혁(강성민 분)의 주문대로 장기이식 수술자를 바꿔치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준혁은 혜원을 덫에 빠트리곤 “이번 일 끝나면 너 센터장에 오를 거야. 아버지랑 얘기 끝났어”라 넌지시 말했다.혜원의 분노엔 “너 이대로 못 보내. 너도 강태인과 결혼 다시 생각하고 있잖아. 이번 일 매듭짓고 나랑 다시 시작해. 그럼 돼”라며 집착을 보였다. 태인(고세원 분)은 그런 둘의 관계를 의심하나 물증을 찾진 못했다.이 와중에 일섭(강신일 분)에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공여자가 나타나면 태인도 숨을 돌렸다.나아가 태인은 은동과 준경 사건의 목격자로 진술에 응하며 은동을 도왔다. 이에 은동 부 만종(이대연 분)은 ‘감사합니다. 이 은혜 제가 어떻게든 반드시 꼭 갚겠습니다’라며 감사 편지를 보냈다.만종 역시 일섭을 구한 은인. 태인은 은동(박하나 분)에 “내가 직접 말씀드릴게. 감사하다고. 아버님께 직접 말씀드리겠다고”라 약속했다.그러나 준경 사건으로 만종은 끝내 직장을 잃었다. 마지막 근무 중 만종이 알게 된 건 준혁이 이식자를 일섭에서 한 회장으로 바꾸려고 했다는 것.태인에 대한 정으로 머뭇거리는 혜원에 준혁은 “강태인도 이미 알고 있을지 몰라. 그래서 너 막은 거야. 이런 상황에서 그 아버지 수술이 너랑 무슨 상관이야. 혜원아, 그냥 눈 감으면 돼. 한 번만 눈 감으면 너랑 우리 병원 다 산다고”라 설득했다.“그러다 잘못되면?”이란 혜원의 의심엔 “그럴 일 없어. 만약 일 생겨도 내가 알아서 해. 너 이번에 징계위원회 회부되면 의사 면허 박탈되고 어머니는 구속이야. 잘 생각해”라고 거듭 말했다.이에 따른 혜원의 선택은 태인이 아닌 준혁. 이 같은 둘의 대화를 엿듣고 경악하는 만종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처
연예 '아내의 맛' 대륙부자 마마, 함소원♥진화 새 집 한 번 보고 사준다 '호탕' [종합]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마마가 함소원 진화 부부가 새로 이사갈 집을 단번에 사주기로 했다. 마마의 호탕한 면모는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가족 화보 촬영을 하고, 이사갈 큰 집을 알아보는 함소원 진화 부부와 마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함소원은 '탑골 요가' DVD 주문 폭주에 신이 나 DVD에 사인을 하고, 마마는 택배 포장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홈트레이닝'이 각광을 받자 탑골 요가까지 인기를 얻은 것. 그러는 동안 대형 잡지사에서 전화가 왔다. 가족 화보 촬영 섭외 전화였다. 함소원은 섭외에 바로 응했다. 마마에겐 생애 첫 화보였다. 마마는 이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함소원은 마마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 시술 견적을 내기 위해서였다. 함소원은 자신이 '관상 성형'을 했다면서 돈이 새지 않는 시술로 마마를 안내했다. 견적은 3~400만 원이었다. 함소원은 빠른 효과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했다. 시술이 끝난 마마의 얼굴은 확실히 달라졌다. 이중 턱은 삭제됐고, 코도 홀쭉해졌다. 호랑이 미간 주름도 없어졌다. 마마도 전날 고구마만으로 배를 채우는 등 생애 첫 화보 촬영에 노력을 기울였다. 화보 콘셉트는 기묘한 가족이었다. 먼저 개인컷 촬영이 진행됐고, 이어 진화와 마마까지 가세했다. 함소원의 개인컷 촬영에선 스튜디오에서 "연예인 함소원이다"라는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함소원은 으쓱하며 "중학생 때부터 제가 잡지 화보를 찍었다"라고 자랑했다. 가족 화보는 코믹 그자체였다. 슈트를 입은 가족들이 대파를 먹는 모습, 레슬링복을 입은 함소원과 마마가 고부갈등을 표현하는 모습 등이었다. 이 과정에서 함소원이 과거 레슬링 경기에서 상대에게 처절하게 얻어맞아 피를 쏟는 장면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마마는 아들 부부의 집을 장만해 주기로 했다. 마마는 파파에게 허락을 구했고, 파파도 곧바로 "그래 그래"라며 승낙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와 마마는 인덕원 쪽으로 이사 계획을 세웠고, 부동산을 찾았다. 이들이 처음 방문한 집은 34평 아파트인데 12억 원이었다. 함소원은 비싼 가격에 고민이 됐지만, 마마는 마음에 든다며 계약서를 가져 오라고 했다. 함소원은 한 번에 아파트 계약을 하려는 어머니를 말렸다. 이어 매물 2호를 찾아갔다. 외진 곳에 위치한 빌라였다. 리모델링 중이었다. 어머니는 이 집에도 만족감을 쏟아냈다. 매매 가격은 4~5억이었다. 함소원은 매우 마음에 들어했고, 마마는 함소원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며 계약서를 찾았다. 박명수와 이휘재는 새 집의 명의를 궁금해했고, 마마는 "아들과 며느리 공동명의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단번에 계약을 결정하는 마마를 말리며 파파의 허락을 받은 뒤 연락하겠다고 중개인에게 양해를 구했다. 마마는 그 사이 집이 팔릴까 봐 걱정했다. 이날 방송에선 장민호와 노지훈 누나의 팬미팅을 가장한 소개팅과 김현숙 윤종 가족의 캐나다 여행,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낙지 '먹방' 등이 공개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