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더 짠내투어’ 말레이시아 여행의 최고 설계자는 한혜진이 아닌 이용진이었다.
7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선 규현 한혜진 샘오취리 박명수 츄 이용진의 말레이시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이 ‘이보다 맛있을 수 없다’라는 콘셉트로 여행객들에게 대접한 건 바로 락사다. 그 풍부한 맛에 이용진은 “한국인은 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락사에 이어 나시르막도 맛봤다. 나시르막은 CNN 선정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에 선정된 말레이시아 식 덮밥이다. 여행객들은 “이보다 맛있을 수 없는 게 맞다”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이어 여행객들은 말레이시아의 명물 자전거 ‘트라이쇼’를 타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슈퍼주니어와 박명수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자연히 흥은 배가 됐다.
이는 설계자 한혜진이 특별히 준비한 것. 한혜진은 “내 투어가 전체적으로 잔잔한 느낌이라 신경을 좀 썼다”라며 웃었다. 여행객들도 “드라이브 하는 느낌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 말라카 크루즈까지 더해지면 여행객들은 낭만을 만끽했다. 규현의 특별공연도 빠질 수 없는 것. 규현은 “나도 모르게 친절해져서 춤추면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샘오취리도 흥을 분출했다. 한혜진은 “두 친구가 분위기를 띄워줘서 정말 고마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커피타임 후엔 바다 위 사원도 방문했다. 만조가 되면 물이 기둥까지 차올라 물 위에 사원이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빼어난 일몰을 자랑하는 해상 모스크에 여행객들은 환호했다.
앞서 여행객들은 가심비 미션에서 실패한 바. 이에 따라 한혜진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샤브샤브 식 꼬치 맛집으로 여행객들은 이끌었다.
오직 말라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만찬. 여행객들은 미션에 실패해 다행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멤버들도 좋아하고 특히 샘오취리를 마음껏 먹게 해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웃었다.
샘오취리는 “내 마음 속 1등이다”라며 한혜진에게 꼬치다발로 프러포즈도 했다. 한혜진은 “이번 생은 안 되겠다”라며 거절,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최고의 설계자를 발표할 시간. 규현이 파산으로 이탈하면서 이번 말라카 여행은 한혜진 대 이용진의 대결로 좁혀졌다.
박빙의 승부 속, 이용진이 7.5점 차이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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