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너노들', 애착가는 작품…일의 즐거움 느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9.10.08 6:20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석재현 기자] "연기를 향한 제 욕심은 '너노들'을 기점으로 더욱 커졌어요."



노래와 연기 분야를 오가며 '연기돌'로 활약했던 박지연이 5년 만에 배우로 돌아왔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인터뷰에서 연기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극 중 팜므파탈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을 맡은 박지연은 중심인물로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갔다. 종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제작진을 향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처음에는 걱정 많았고, 부담도 많이 됐어요. 동시에 오랜만에 복귀라서 설레기도 했어요. 작품이 끝난 지금도 여운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요. 행복했고, 오랜만에 사람들을 마주하며 활동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웠어요. 모두 제작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박지연은 하은주가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점 때문에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준비기간이 짧아 바이올린으로 한 곡을 연주할 만큼 배우지 못했으나, 사소한 부분까지 바이올리니스트처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제가 악기 다루는 재능이 없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어요. 대신 연주하는 자세, 바이올린 활 켜는 모양, 연주하지 않을 때 악기를 들고 있는 방법까지 끊임없이 연습했어요. 또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음악을 잘 알고 있어야 했기에 (바이올린) 연주 파트를 끊임없이 반복해서 듣곤 했어요."



오랜만에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팬들의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박지연. 그러나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하기 전까지 슬럼프로 매우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2년 공백기 동안 슬럼프가 찾아왔어요. 뭘 해도 자신감이 없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의욕까지 사라져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우울했어요. 이를 계기로 스스로 제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음을 다스리며 도전의식을 키워나갔어요."



그래서일까, 박지연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성적과 관계없이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고 꼽았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고마운 점이 훨씬 더 많았던 작품이에요.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하는 게 기분 좋은 일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깨달았어요. 그동안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여유를 느끼지 못했고, 주변을 돌아볼 시간도 없었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는 자체가 행복했어요. 일의 즐거움을 맛봤고, 앞으로 어떤 것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당장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웃음)"





5년 만에 선보인 박지연의 연기를 지켜본 티아라 멤버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이에 박지연은 '잘 봤다'는 멤버들의 짧은 감상평을 전달해 웃음을 유발했다. 



"항상 똑같아요. 어떤 활동을 해도 수고했다고 말해요. 가족처럼 잘 아는 사이다보니 별다른 표현을 하지 않아도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지 잘 알아요."



1세대 아이돌 핑클의 여행기를 담은 JTBC 예능 '캠핑클럽'은 박지연에게 큰 자극을 줬다. 그는 시청하는 내내 과거 티아라로 활동했던 시절이 떠올라 여러 가지 감정이 오갔다고 고백했다.



"공감했던 장면이 많았고, 눈물이 났던 지점도 있었어요. 핑클 선배님들은 모든 과정과 단계를 겪고 나서 다시 모인 반면에, 저희는 아직 그 과정을 지나가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울컥했던 것 같아요. 선배님들처럼 저렇게 하자고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어요. 각자 개인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나중에 한 번 뭉쳐보자고 이야기 나눴어요."



지난 2017년을 전 소속사를 떠난 박지연은 솔로가수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앞두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온 힘을 쏟아붓고 있다고.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갈증이 매우 강해요. 무대를 선보이는 게 너무 오랜만이예요. 성공하겠다는 목표보단, 제가 힘든 시기에도 굳건한 믿음으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음악방송 출연도 계획 중이에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가 직접 인사드리고 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파트너즈파크

연예 ‘해투4’ 허정민 “이엘리야, 4차원 신비주의... 주연배우라 말 걸면 피곤할까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허정민이 이엘리야를 ‘4차원 신비주의’라 칭해 눈길을 끈다. 무슨 사연일까.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선 이엘리야 허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엘리야와 허정민은 영화 ‘너의 여자 친구’로 호흡을 맞췄다. 허정민은 촬영장에서 이엘리야가 ‘4차원 신비주의’였다며 “유독 말이 없고 카카오톡도 안한다. 주연배우고 그러니까 괜히 말 걸면 피곤할 것 같더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이엘리야는 “그게 아니다. 영화에서 양궁 장면도 찍고 휠체어도 타야 했다. 그래서 틈만 나면 멍했다. 자연과 동화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허정민은 “둘이 넋을 놓고 있었는데 이엘리야가 갑자기 ‘오빠는 어떻게 쉬지 않고 일하나?’ 등 인터뷰를 하더라. 사람을 놀라게 하는 질문들을 한다”고 관련 사연도 덧붙였다.  이엘리야는 최근 카카오톡을 시작한 바. 그는 “카카오톡을 하면 아무래도 휴대폰을 많이 보게 될 테니까 내 개인적인 시간을 빼앗길 것 같아서 안했다. 그러다 서른이 된 기념으로 시작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연예 '시베리아선발대' 고규필 간헐적 단식 실패, 벌칙은 훈제생선 먹기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고규필이 황태를 먹다가 간헐적 단식을 수포로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모스크바로 향하는 마지막 열차의 풍경을 담았다. 이선균이 만든 부대찌개로 열차 안 마지막 식사를 거하게 마친 대원들은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때 이선균이 매의 눈으로 '시베리아 선발대' 작가가 들고 지나간 황태포를 발견했다. 고규필은 "황태포를 조금만 주세요"라며 매달렸고, 고추장 마요네즈를 찍어서 신나게 황태포를 먹었다. 황태포 삼매경에 빠진 그는 열흘 전 이선균과 했던 간헐적 단식 시각을 지나치고 말았다. 약속을 어길 시엔 혼자서 온 여정을 돌아가야 했다. 고규필은 "한 번만 봐주십시오"라고 매달렸고, 제작진은 대안으로 몇 가지를 제시했다. 비행기로 지나온 여행지를 홀로 거쳐 귀국하기, 모스크바 바버숍에서 머리 깎기, 브라질리언 전신 왁싱, 훈제 생선 한 마리 먹기였다. 고규필은 그나마 제일 만만해 보이는 훈제 생선 먹기를 선택했다. 비위가 약한 그는 앞서 다른 대원들은 괜찮다던 훈제 생선을 먹으며 괴로워했기에 웃음을 예고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처
연예 “편지+면회로 고무신 연애”... ‘섹션TV’ 경리, 정진운과 풀 러브스토리 공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경리가 남자친구 정진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경리는 “가수 정진운과 2년째 연애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3일, 경리와 정진운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경리는 “지금도 떨린다. 어제 자다가 일어나서 휴대폰을 보니 수십 통의 연락이 와있더라. 정말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다.그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나? 고백은 누가 했나?”란 질문에 “고백 날짜는 정확히 모른다. 자연스럽게 만나다 좋은 기억이 있던 날을 1일로 하기로 했다. 서로 지인들이 많아서 여러 번 보다가 2017년에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교제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 숨기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도 친구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며 뒷이야기도 덧붙였다.  현재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이다. 경리는 “어제 연락을 했는데 먼저 괜찮으냐고 묻더라. 만난 지 2년 정도 되다 보니 서로 예상은 했다. 언젠가 알려질 거라고. 그래서 마음속으로 대비를 했다”며 정진운의 반응을 전했다.  ‘고무신 연애’는 어떨까. 경리는 “인터넷 편지를 매일매일 쓰고 있다. 외로우니까. 정진운은 손 편지를 틈날 때마다 보내준다. 지금 집에 10통이 넘게 있다”고 고백했다.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면회도 가곤 한다고. 그는 “아침 9시부터 면회를 할 수 있다. 그 시간에 맞춰 간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사랑꾼 면면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애칭은 있나?”라는 질문엔 “우린 딱히 애칭이 없어서 서로 ‘자기’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연예 '미쓰리' 청일전자 청소기 대박, 엄현경-김형묵 자수...권선징악 엔딩 [콕TV]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청일전자의 청렴과 뚝심은 고객들의 인정을 받았다. 청일전자가 만든 청소기는 대박이 났다. 각종 비리가 뒤섞인 TM전자 미라클은 배터리 결함으로 위기를 맞았다. 김형묵이 자수하며 TM전자는 물갈이 됐다. 14일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 최종회에서는 청일전자의 청소기가 큰 인기를 끌며 훼방을 놓으려던 TM전자가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청일전자 직원들은 중소기업의 제품 구매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AS 전담팀을 꾸렸다. TM전자는 미라클 출시를 앞두고 배터리 결함을 발견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청일전자 블루문은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TM전자의 미라클과 제품 비교 영상을 올리면서 입소문을 탔다. 이 유튜버는 미라클은 배터리 교체를 해야하지만, 블루문은 교체 없이 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비교했다. AS가 문제이지만, 찾아가는 AS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응원했다. TM전자의 미라클 청소기는 배터리 결함 문제로 뉴스에까지 보도돼 더욱 위기를 맞았다. 조동진(김홍파 분)은 황지상(정희태 분)을 호출해 빨리 수습하라고 불호령을 내렸고, 하청 업체에서 부당 이득을 취한 지상은 사면초가였다. 오만복(김응수 분)은 구지나(엄현경 분)를 만나 "너도 사정이 있겠지. 하지만 부모 잘못 만났다고 그 핑계로 다 너처럼 살진 않아"라며 자수를 권했다. 그는 "그래도 아직 점잖아. 다시 시작할 수 있잖아"라고 응원의 말을 잊지 않았다. 지나는 그 길로 경찰서에 자수를 했다. 블루문이 물건이 동날 정도로 인기인 가운데, TM전자 조동진은 뒷거래를 하려 했다가 수포로 돌아가자 문형석(김형묵 분)을 불러 혼자 책임을 질 것을 명했다. 그러나 죽음을 앞둔 동생 문은혜(고은민 분)를 보고 온 형석은 자기 혼자 책임을 지진 않을 거라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박도준(차서원 분)을 불러 "너는 나하고는 달랐으면 한다. 넌 나처럼 타협하지 말고 절대 물러서지도 말고 어떻게든 버티고 견뎌내. 너같은 놈이 하나 있어야 달라지고 나아지겠지"라고 조언했다. 한편 유진욱(김상경 분)은 마음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말에 절망했다. 아내 은혜는 자신의 영정사진을 골라뒀다. 그는 진욱에게"이거 하나만 기억해줘. 오빠 옆에서 내가 저렇게 행복했다는 거. 몸은 아프고 고달팠지만 좋은 날들이 더 많았어. 그러니까 서로 미안해하지는 말자.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형석의 자수로 조동진을 비롯한 TM전자의 악의 무리들이 처단을 당했다. 모든 상황이 제자리로 돌아간 가운데, 세월이 흘렀고, 진욱은 아내를 먼저 보내고서 홀로 시골 생활 중이었다. 그런 진욱을 만복이 회사로 돌려보냈다. 진욱이 돌아온 청일전자에서 진욱을 "대표님"이라 부르는 여성이 있었으니 이선심(이혜리 분)이었다. 선심은 안경을 벗고 예쁘게 단장한 모습으로 대표 진욱을 맞았고, 진욱도 환하게 웃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처
연예 ‘동백꽃’ 공효진, 子김강훈 위해 강하늘과 이별... 까불이=흥식父 “체포”[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강하늘이 까불이 체포에 성공했다. 까불이는 철물점 흥식의 아버지였다. 모든 위험이 제거된 뒤에도 공효진은 아들 김강훈을 위해 강하늘과 이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선 용식(강하늘 분)을 향한 동백(공효진 분)의 이별통보가 그려졌다.  이날 필구는 동백을 위해 종렬의 품을 택했다. 동백과 작별인사를 하며 필구는 의연한 모습을 보이나, 동백을 떠나보내고 끝내 성대한 울음을 터뜨렸다.  필구는 “나 가고 싶어서 가는 거 아니거든요? 어차피 혹일 거면 아빠한테 가는 게 낫지. 아빠도 혹 없으니까 모델 아줌마랑 결혼했잖아요. 엄마도 용식 아저씨랑 결혼이나 하라고 해요”라고 토해냈다.  그제야 필구의 속내를 알게 된 종렬은 “너 그래서 나한테 붙은 거야?”라 물었고, 필구는 “왜 나만 두고 다 결혼만 해. 무슨 엄마 아빠가 다 결혼만 해”라며 서럽게 울었다.  이어 종렬의 집으로 간 필구는 세 가족의 행복한 가족사진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내줬다. 종렬은 그런 필구에게 넓은 방을 내주고 “너도 아빠가 처음이겠지만 나도 여덟 살 아들은 처음이라 서로 적응기간이라 생각하자”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필구가 떠나고 텅 빈 동백의 집에 정숙이 들이닥쳤다. 정숙 앞에서야 동백은 “병원은 갔다 온 거야? 왜 사람 짜증나게 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백은 또 “어떻게 애를 버려? 난 지 아빠한테 보낸 건데도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애를 버려? 어떻게 자식 버리고 사라져?”라고 물었다. 정숙은 “넌 잠깐 보내도 이 정돈데 난 버렸어. 너 버린 날, 난 까무러졌다”고 쓰게 답했다.  필구가 떠나고 동백은 웃음을 잃은 뒤. 덕순(고두심 분)은 그런 모자에 죄책감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결국 덕순은 동백을 찾아 “내가 늙었나.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입이 문제지. 혹이라도 없어야 한다는 소리를 내가 어떻게. 아이 속에 그 말이 콕 배겼을 텐데 그 빚을 어떻게 갚아?”라고 사죄했다.  이에 동백은 “필구한테 혹이라고 하셨어요? 어른이 왜 그러셨어요. 딴 사람도 아니고 회장님이 그런 말을 하세요. 혹이라니요. 필구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 돼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동백은 필구의 새 학교로가 아이를 만났다. 그제야 필구는 “자기 엄마가 결혼하는 기분을 엄마가 알아? 엄마는 어른이니까 결혼이라도 하지. 난 초등학생이라 결혼도 못하고 군대도 못하고. 짜증나. 사는 게 짜증나”라며 울부짖었다.동백은 필구를 데려가며 종렬에게 “너 앞으로 내 자식한테 신경 쓰지 마. 나 이제 어떤 개소리에도 안 흔들려. 너 한 번만 더 필구 앞에서 집적거리면 전국민이 다 알게 친자 소송 해줄 거야”라고 경고했다.  한편 향미의 식도에선 노란 톱밥이 발견된 바. 이 톱밥은 향미가 직접 삼킨 것. 용식은 철물점 흥식을 까불이로 확신하곤 “모든 증거가 흥식이라고 떠먹여주고 있는데 왜?”라고 소리쳤다.  이어 용식은 까불이가 5년 전 살인을 멈춘 이유에 대해 골몰했다. 5년 전 흥식 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용식의 등장에 흥식 부는 “왜? 나 잡으러 왔어?”라고 의연하게 물었다. 이런 상황에도 흥식은 아버지를 지키려고 했다. 용식은 그런 흥식을 뿌리치고 그의 아버지를 연행했다. 흥식 부는 하반신 마비를 연기 중이었다.  그러나 용식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필구를 위해 용식에 이별을 통보하는 동백의 모습이 ‘동백꽃 필 무렵’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