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열애 고백, '살림남2' 최고 시청률 13.5%까지 치솟았다

기사입력 2019.10.10 9:18 AM
김승현 열애 고백, '살림남2' 최고 시청률 13.5%까지 치솟았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승현이 열애 사실을 알리는 순간, ‘살림남2’의 최고 시청률이 13.5%까지 치솟았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이 연애 사실을 털어놓고 다음주 김승현 가족의 제주도 여행이 예고된 순간 최고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전국 및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현의 여자친구를 알아내기 위해 애쓰는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현은 선을 보라는 아버지의 독촉에 일하던 중 만나게 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부모님은 선을 보지 않기 위해 핑계를 대는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공연을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옷차림에 신경 쓰고 진하게 향수를 뿌리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김승현의 모습을 본 김승현의 동생 승환이 옥탑방에서 발견했던 여자 가방 얘기를 꺼내며 “함께 공연하는 사람 중에 형의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솔깃해했다.

이에 부모님은 고모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을 보던 세 사람은 여자 배우들을 한 명 한 명 유심히 관찰했고, 커플로 나오는 오정연을 여자친구로 오해했다.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을 찾은 어머니는 호감 가득 담긴 시선으로 오정연을 바라보며 흐뭇해했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이어갔다. 자꾸만 에둘러 말하는 어머니가 답답해진 고모는 “여기에 승현이 여자친구 있어요?”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마침내 세 사람이 공연장을 찾아온 진짜 목적을 알게 된 김승현은 부모님이 헛다리를 짚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이후 집에 돌아온 아버지가 또다시 선을 보라고 재촉하자 김승현은 “만나는 사람 있어요”라며 부모님을 설득했고, “진지하게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걱정하는 부모님을 안심시켰다.

한편, 공장을 물려받기 위한 승환과 수빈의 치열한 신경전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함께 공장 일을 하던 수빈이 공장을 물려받겠다고 하자 위기감을 느낀 승환은 자신이 받기로 했다며 “너는 꿈도 꾸지 마”라 엄포를 놓았다.

이에 수빈이 “삼촌한테 왜 맡겨? 끈기가 없는데”라 맞받아쳤고, 말씨름에서 밀린 승환이 “공장은 삼촌한테 양보해” “너는 아직 젊잖아”라 감정에 호소하며 수빈을 설득해 웃음을 줬다.

방송 말미 김승현은 여자친구와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잘 만나고 있음을 알렸고, 방송이 끝난 후에는 그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