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탱' 태연 VS '음원퀸' 헤이즈 [배틀VS]

기사입력 2019.10.10 6:17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민지 기자] '믿듣탱' 태연과 '음원퀸' 헤이즈가 이달 약 1주의 시간 차를 두고 차례로 출격한다. 오는 13일엔 헤이즈의 5번째 미니앨범 '만추'가, 22일엔 태연의 2번째 정규앨범 '퍼포즈(Purpose)'가 발매된다. 



앞서 많은 아이돌 그룹과 솔로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전해져 화려한 라인업을 만든 이달 가요계에 태연과 헤이즈가 합류해 올 가을 컴백 대전에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태연과 헤이즈. 두 '음원 깡패'의 이번 컴백 차이점을 짚어봤다.







# '음악=삶의 방향' 정규앨범 VS '가을' 키워드 미니앨범



"태연에게 음악이 가장 중요한 삶의 방향이자 목표 중 하나"라는 의미인 '퍼포즈'는 태연이 지난 2017년 2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2번째 정규앨범이다. 



아울러 지난 2015년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I'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태연이 또 한번 가을에 선보이는 태연만의 감성이 가득한 신보다.  



반면 헤이즈의 '만추'는 '가을'을 키워드로 잡았다는 특징이 있다. 헤이즈는 자신의 시선에서 바라본 가을을 노래로 구현한 '만추'를 통해 자작곡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만추'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만추'와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일기', '다음(DAUM)', '얼고 있어', '미스드 콜(Missed call)'까지 총 6곡이 수록돼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 꽉 채운 12곡 VS 더블 타이틀 곡



'퍼포즈'엔 10개의 신곡과 태연이 지난 3월에 공개했던 싱글 '사계'와 '블루(Blue)'까지 총 12곡이 실린다. 태연의 한층 짙어진 음악 감성과 풍성한 보컬로 꽉 채운 앨범이 될 전망이다.



또 신곡 10곡 중 태연이 앞서 솔로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미발매곡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싱글 음원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사계'와 '블루'를 정식 앨범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헤이즈는 '만추'와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를 더블 타이틀 곡으로 선정해 승부수를 뒀다. 여기에 화려한 피처링과 프로듀서 라인업이 더해져 앨범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만추'에는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해 헤이즈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고, '얼고 있어'에는 전작 '위 돈 톡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를 함께했던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헤이즈의 첫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의 수록곡 '그러니까'에 힘을 더했던 콜드(Colde)와는 '다음'을 통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 '2019 퍼펙트 히트' 예고 VS '음원 퀸' 타이틀 굳히기



그간 태연이 발표했던 'I', '레인(Rain)', '와이(Why)', '파인(Fine)' 등 모든 솔로곡들은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다. 태연이 이번 앨범으로도 변함없는 음원 강자 및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올해 '사계'와 tvN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로 연속 히트에 성공했던 태연은 '퍼포즈'로 '2019 퍼펙트 히트'에도 도전한다.



헤이즈는 지난 2016년 발표한 '앤드 줄라이(And July)'를 시작으로 비 오는 날의 필수곡으로 자리잡은 '비도 오고 그래서' 등을 통해 '음원 퀸'의 대열에 올랐다.



'만추'와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로 가을 가요계 접수에 나서는 헤이즈가 '음원 퀸' 타이틀을 완벽히 굳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블루, 헤이즈 인스타그램

연예 ‘투비월드클래스’ 월말 평가 위해 L.A.Reid 만났다 [콕TV]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예비 TOO 연습생들이 한치 앞도 알지 못하는 ‘비밀’에 부쳐진 일정 속에 남다른 스케일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18일 방송된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에서는 예비 TOO 연습생들이 초특급 월말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연습생들은 다섯 명씩 네 팀으로 구성했다.조별로 의자 뺏기 게임을 통해 미션곡을 정했고, 1조는 아이유의 ‘삐삐’, 2조는 빅스의 ‘도원경’, 3조는 조용필의 ‘바운스’, 4조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로 정해졌다. 월말평가 일정의 모든 것이 비밀인 상황 속에서 팀별로 스타일에 맞춰 편곡을 하고, 파트를 나누는 등 평가 준비에 몰두했디.그러던 중, 연습생들은 급작스럽게 안상현 본부장의 호출을 받고 서울역으로 불려갔다. 그 곳에는 연습생들의 짐이 모두 나와 있었다. 당황하는 연습생들에게 안 본부장은 “LA로 갈 것”이라고 통보했다.그렇게 연습생들은 월말평가를 받기 위해 미국 LA에 도착했다. LA에서 연습생들은 현지 댄서들과 댄스 배틀을 벌이는 등 끼를 방출했다. 그리고 평가 당일, 각 팀은 댄스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월말평가를 위한 준비를 다시 한 번 확실히 하는 가운데, 연습생들을 평가할 월드 프로듀서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을 평가할 주인공은 저스틴 비버, 머라이어 캐리, 어셔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엘에이 리드(L.A. Reid)였다. 그는 “모두에게 최고의 운이 따르길 바란다. 나는 여러분에게서 독창성 가능성 에너지를 보겠다”며 “여러분 모두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습생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무대를 마친 연습생들은 서로를 격려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투 비 월드 클래스‘ 방송화면 캡처
연예 ‘나혼자’ 허지웅, 유쾌한 생존신고... 암 이겨내고 희망전도사로(ft.김우빈)[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작가 허지웅이 유쾌한 생존신고로 반가운 귀환을 알렸다. 돌아온 그는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 있었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허지웅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악성림프종으로 투병했던 허지웅이 완치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무지개 스튜디오를 찾았다. 허지웅은 “작년 이맘 때 쯤 입원해 1년 만이다. 지금은 완전 괜찮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나혼자산다’를 통해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여전히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그는 “살았다”며 유쾌한 생존신고를 하곤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투병 후 허지웅의 일상에서 빠질 수 없게 된 것이 바로 운동이다. 그는 “여러 가지 운동에 도전 중이다. 치료 중에는 운동을 할 수가 없어서 마지막 6차 항암치료가 끝나자마자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했다.  운동 후에는 다량의 영양제도 섭취했다. 그는 “사실 걱정이 있다. 가끔 병이 재발하는 꿈을 꾼다. 그래서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려고 한다. 투병 전에는 너무 내일이 없이 살았더라. 난 보험도 없었다. 실비가 뭔지 이제 알았다. 지금 가계가 기울었다”라고 털어놨다.  항암치료 후에도 허지웅은 검사를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 중이다. 이날도 그는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모든 수치가 정상. 전문의는 “검사 상에 수치는 좋지만 늦게 회복되는 세포가 있다. 그걸 관해상태라고 한다. 눈에 안 보이는 세포가 자라날 가능성이 있어서 5년 정도는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지웅은 “암이란 병이 의사를 믿기가 힘들다. 내 몸이 아프니까. 모든 종류의 질병이 이렇진 않지만 내가 걸렸던 질병은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고 잘 먹으니까 많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병원을 나서며 “기분이 복잡하더라. 1년 전 암 진단을 받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았다. 오늘 검사를 받으니 고마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별 생각이 안 들었다. 감기도 잘 안 걸렸는데 갑자기 암이래. 체감이 안 됐다. 항암치료를 시작하곤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하나?’란 생각이 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회복될 거란 생각이 안 들었다”라며 투병의 고통도 토해냈다.  그는 “내 눈엔 가능성이 보이지가 않았다. 그런데 치료가 막바지에 이르니 의지가 생기더라. 빨리 나아서 엄마랑 동생을 챙기자는”이라며 희망스토리를 덧붙였다.  허지웅에 따르면 항암 부작용 중 하나가 구토다. 이 때문에 영양실조가 오기도 한다고. 그 고통을 떨쳐내듯 허지웅은 폭풍먹방으로 건강함을 뽐냈다.  스트레스 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그는 종종 몸 안에 화기를 빼내는 작업을 한다며 “그럴 때면 거짓말처럼 화가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환우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었다. 그는 “항암제가 몸에 들어가면 엄청난 부작용들이 생긴다. 그걸 견딜 수 있게 하는 건 병원을 향한 믿음과 실제 사례들이다”라고 했다.  그는 “김우빈이 연락을 해온 적이 있다.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듣는 게 위로가 된다고 하더라. 어떤 아픔인지 아니까. 나아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 나도 그렇게 도움이 되려고 한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희망전도사’의 면면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