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고민·조언 싣고 달리는 힐링 열차 [콕TV]

기사입력 2019.10.11 9: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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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는 고민과 조언, 그리고 따뜻함이 모두 녹아 있었다. 



10일 방송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의 3일째 날이 밝았다. 



3일째 아침이 밝자 고규필은 차 안에서 속옷 입기에 도전했다. 이불을 둘러 싸고 고군분투를 벌인 것. 총 소요 시간은 8분이나 걸렸다. 고규필은 "웬만하면 속옷은 샤워할 때 갈아 입으라"고 조언을 전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 장면을 이선균이 특히 좋아했다. 이선균은 "여행 초반에는 고규필에게 예민했다"며 "고규필이 편식할 때부터 입덕했다. 그 표정이 눈에 보이지 않냐"고 애정을 드러내 다른 멤버들을 질투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시 무료한 일상, 멤버들은 일을 꾸몄다. 이선균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른바 김남길 실종사건이 그것. 김남길은 이날의 첫 정차역인 모고차 역에서 몰래 내려 식당칸으로 탔다. 이선균 눈을 속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대반전이 벌어졌다. 김남길은 처음부터 이선균과 짜고 친 것. 결국 고규필만 속고 끝이 났다. 형들은 삐친 고규필을 위해 음식을 대거 준비해야 했다. 





멤버들은 다시 3등석 칸으로 돌아왔다. 고규필과 김민식은 바둑을 두기로 한 후, 갑작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 조용한 분위기가 주는 뜻밖의 선물이었다.



고규필은 "사실 내가 무식하다"며 "'검법남녀'하는데 대사 외우기가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김민식도 "나는 일이 너무 없다. 일하다가 쓰러지는 게 꿈"이라고 씁쓸해 했다. 



고규필은 "나도 마찬가지다. 연기를 그만두려 했다"며 "어머니는 나를 응원해줬다. 그런데 일이 하도 없으니, 하루는 새벽에 오락하고 있는 내 등을 때리시더라. (연기를) 그만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도와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영화 '베테랑'에도 단역으로 출연하게 됐고, 그게 지금까지 캐스팅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동료를 다독였다. 



이를 듣던 김민식은 "사람은 다 때가 있는 건데..."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때 이선균이 후배들을 위해 나섰다. 이선균은 "연기가 1번이 아니다"며 "나도 고민이 많은데, 너희들은 오죽하겠냐. 역할에 대한 불평은 많고 이상은 커지고 시간은 촉박해진다. 남과 비교를 하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고충을 밝혔다. 그러면서 "스스로 노력하다가 연이 닿으면 잘 하게 된다"고도 다독였다. 





이에 김민식은 "사실 내가 예능을 할 정도의 인지도가 아닌데, 이선균 형이랑 친해서 출연했다"며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며 3일째 밤도 저물었다. 



4일째 아침은 대이변이 일어났다. 한국에서 김남길의 결혼설이 불거진 것. 상대는 배우 장나라였다. 김남길은 "황정민 형에게 연락이 왔다. '결혼해?'라고 묻더라. 장나라와는 둘이 만난 적도 없다. 여배우에게는 타격일 텐데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남길의 결혼설이 에피소드처럼 지나간 후, 이상엽의 출발 소식이 전해졌다. 이상엽은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공항에 발이 묶인 상황. 당황함도 잠시, 멤버들과 이상엽은 서로를 걱정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상엽 합류 후,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드디어 바이칼 호수로 떠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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