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이 즉석 버스팅 무대로 14년 전의 감동을 더한다.
16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서울을 배경으로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막내 김재환의 투어가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김재환은 당당한 시작과 달리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일주일 전부터 김재환이 준비한 투어의 주제는 ‘나의 노래는?’이다. 끝없는 사진 촬영으로 시작한 김재환의 투어는 14년 전 버스킹 했던 장소를 찾아간다. 특히 음악을 들으려던 계획과 달리, 몰려든 인파에 스피커도 없이 즉석에서 버스킹을 한다.
지난주에 이어 존박이 가이드로 나서는 서울투어도 펼쳐진다. “부족한 점을 돈으로 메꾸겠다”는 존박의 공약에 토끼모자부터 각종 음식까지 폭풍 소비가 이어진다. 서태지의 ‘소격동’에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김재환의 기타 연주에 얹힌 존박의 노래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또 한 번 시청자들 찾는다.
앞서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부터 고(故) 이주일의 ‘서울참새, 시골참새’까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덕수궁 돌담길과 세운상가들의 서울 명소들은 눈길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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