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성훈과 열애설? 자연스럽게 연락 뜸해져" [화보]

기사입력 2019.10.18 5:20 PM
송지은 "성훈과 열애설? 자연스럽게 연락 뜸해져" [화보]

[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과거 성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2, 3개월 동안 자주 보게 되니 친해진 부분은 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졌다"고 말했다.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에서 송지은은 이같이 밝히며 "성훈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사람들과는 행사가 있거나 할 때만 모이고 가끔 모임을 가질 정도"라고 덧붙였다. 

'애타는 로맨스' 이후 2년 간 공백기를 가졌던 송지은은 "최근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영선을 연기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영선과 송지은은 아주 다른 사람이라 톤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는 연기하느라 몰랐는데, 모니터를 해보니 너무 후회된다.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는다. 제 연기에 점수를 주자면 40점 정도"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가수, 연기자, 뷰티 프로그램 MC까지 경험한 송지은은 MC 활동에 대해 "여자라면 관심 가질 법한 분야여서 그런지 친구, 언니들과 함께 수다 떨러가는 느낌이었다"며 "실제 관심 있던 분야라 열과 성을 다해 배웠고 마음껏 꾸며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어릴 적 합창단을 하면서 제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제가 무언가를 얻기보다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운과 힐링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선물을 주는 느낌이라 좋아하게 됐다"고 답했다.

중학교 졸업 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그는 "고등학교 때는 학교생활을 거의 못 했고, 어릴 때부터 나만의 사회가 생겨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심하고 참는 습관이 생겼다"며 "먼 훗날 정제된 송지은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하면서 내면에 꾹 누르며 참아왔던 것들을 치유 받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지은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분야로 라디오를 꼽았다. 그는 "제 정서와도 가장 잘 맞다. 예전 예능에 출연하면 개인기나 성대모사가 필수였는데, 내 안에 그런 끼가 없었다"며 "다른 것들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걸 찾았을 때 라디오가 딱 맞았다"고 설명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지금껏 캔디 같은 역할을 많이 했는데, 그와 반대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남규리가 했던 형사 역할도 멋있게 봤다. 강인한 역할로 변신해 또 다른 내 모습을 끌어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가수 활동 중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오히려 다른 가수와 비교하면서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을 많이 하게 돼 롤모델을 없앴다"고 고백했다.

좋아하는 가수는 폴킴을 꼽으며 듀엣 해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유튜브 채널 오픈 준비 중인 송지은은 "예전에는 활동이라도 많았는데 요즘엔 공백기도 있어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시크릿 멤버들과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송지은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단톡방도 그대로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송지은은 "가수로 시작했지만, 가수로 끝을 봐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한다. 누구나 새로운 것들을 꿈꾸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기에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어떤 활동이든지 열심히 하고 싶다"고 답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