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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사기조작단’ 김새론 미인계 통했지만… 300억 작전, 최대 위기[콕TV]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의 300억 작전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선 300억 작전의 성공을 위해 미인계를 펴는 나별(김새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기조작단의 새 타깃은 바로 영민이다. 영민은 투자 관련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 중인 사업가다. 

태준(이동건 분)과 수경(전혜빈 분)은 마장마술 이벤트에서 만난 그에게 작업을 폈다. 이들은 영민을 속이기 위해 한량 재벌2세를 연기했다. 

말을 구입하고 싶다는 영민에 태준은 냉큼 200억을 불렀다. 영민은 어려울 거 없다며 어떻게든 만들어보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나별까지 가세해 미인계를 펴면 영민은 그대로 녹다운 됐다. 의성(여회현 분)은 해당 영상을 보며 “내숭은. 아침드라마냐”라고 투덜거렸다. 수줍은 얼굴의 나경에 의성의 불만은 고조됐다. 

보다 못한 로이(김권 분)가 “작전대로 순조롭게 되고 있는데 아까부터 뭐가 문제야?”라며 그의 머리를 내리쳤을 정도. 의성은 성을 내다가도 로이의 카리스마에 기가 눌려 눈이 뻑뻑할 뿐이라고 둘러댔다. 

돌아온 나별은 “나 더 이상 못해”라며 양 손을 들었다. 수경은 “왜 잘만 하던데. 이 언니의 특별 레슨이 효과가 있었지?”라며 웃었다. 

이 와중에 나별이 영민과 데이트 약속을 잡으면 의성은 “아무리 작전이라지만 고나별이 저런 놈이랑 데이트까지 하는 건 좀 그렇지 않아요?”라며 반발했다. 태준은 “지금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을 하는데. 접을까?”라고 일축했다. 

결국 재벌가 요조숙녀를 연기하며 영민과 데이트 미션을 완수한 나별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특히나 수경은 “역시 내 후계자야. 순발력도 최고야”라고 극찬했다. 분노한 나별은 의성에 “이게 누구 때문에 시작된 비극이야?”라며 화풀이를 했다. 

작전이 후반부에 이르면 로이와 의성까지 현장에 투입돼 본격 사냥에 나섰다. 로이가 종마와 농장을 한 번에 넘기는 조건으로 제시한 건 320억이다. 영민이 직접 농장으로가 거래하겠다고 말하면 로이는 “안 내키면 멈춰요. 다른 사람한테 넘기지”라고 맞불을 놓았다. 

한술 더 떠 나별은 남해 종마목장이 정계 인사들 사이에선 유명세를 탄 곳이라며 조작된 사진을 내보였다. 

인수를 계획 중이라는 영민에 나별은 “너무 좋죠. 거기 있는 말들 혈통도 좋아요. 영민 씨가 인수했다고 하면 저희 부모님은 좋아하실 거예요”라고 넌지시 말했다. 

결국 영민은 “귀여운 귀족 아가씨. 내가 너한테 올라타고 슈퍼리치로 간다”라며 투자를 결정했다. 

문제는 야욕에 눈이 먼 영민이 목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한 것. 이에 혼비백산해 목장으로 향하는 사기조작단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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