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대곤이 ‘나의 나라’에서 인상 깊은 등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5에서는 정사정(김광식 분)을 잡기 위해 투전판을 난장판으로 만든 서휘(양세종 분)와 강개(김대곤 분)의 악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개는 서휘로 인해 난장판이 된 투전판을 보며 뱀 같은 눈빛을 보여주는 등 살벌한 악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크게 부릅뜬 눈과 기묘하기까지 한 목의 움직임, 여기에 살기어린 웃음이 더해져 강개는 등장 2회 만에 ‘나의 나라’의 또 다른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나의나라’ 6회 말미에는 한희재(김설현 분)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 후, 어린 희재마저 무자비하게 죽이려던 인물이 강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그를 저지한 자가 서휘의 아버지 서검(유오성 분) 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강개가 과거 누구의 지시에 의해 희재와 서휘의 부모와 엮이게 된 것인지, 서휘와는 어떤 질긴 악연을 계속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나의 나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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