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두 번은 없다’의 공식 포스터 2종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면서 “‘두 번은 없다’는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새로운 가족을 형태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성 넘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가 처한 뼈아픈 현실에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웃고 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제 곧 첫 방송을 시작하게 되는 ‘두 번은 없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극 중 낙원여인숙 식구들, 그리고 대결 구도를 형성할 구성호텔 사람들이 모두 모인 13인 단체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윤여정부터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한진희,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까지 극 중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이 저마다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은 포스터의 정중앙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배우들 모두가 각각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어 이들이 극 중에서 선보일 매력만점 캐릭터 열전을 기대케 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앞에서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은 베이지 톤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있어 이들의 연기 앙상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팔짱을 끼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커플별로 취하고 있는 포즈는 이들이 극중에서 어떤 다채로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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