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정이서가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보이스’ 출연이 단막극 촬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이서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2019-굿바이 비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전 작품들과 결이 다르지만, 그 때 경험들 덕분에 오디션 합격 연락이 빨리 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극 중 연다은(김가은 분)의 친구 박경혜 역으로 분하는 정이서는 “단막극은 첫 경험이지만, 해보고 싶었다”며 “이사한다는 내용이 거대한 주제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혜는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친구 유형이다. 다은이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또한 경혜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공감되는 내용이 많을 것이다”고 관전포인트를 살짝 공개했다.
‘굿바이 비원’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대 청춘을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 하는 공시생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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